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16일 전남대학교 동물병원(병원장 서국현)과 학술교류 및 장비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행정동 회의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서국현 병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 병원은 업무 협력 및 정보 공유를 통한 효율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른 구체적 내용은 ▲학술·연구활동의 상호교류 ▲의료장비·시설 활용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한편 전남대 동물병원은 호남권 최대 규모의 첨단 의료설비를 갖추고 맞춤형 의료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내달 개원 예정이다.
총 1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동물병원은 총 6,000㎡ 면적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