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흐림동두천 7.8℃
  • 맑음강릉 12.5℃
  • 박무서울 7.6℃
  • 흐림대전 6.8℃
  • 맑음대구 10.3℃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7.3℃
  • 맑음부산 12.3℃
  • 흐림고창 6.8℃
  • 구름많음제주 8.9℃
  • 흐림강화 6.8℃
  • 흐림보은 7.1℃
  • 맑음금산 7.0℃
  • 흐림강진군 7.4℃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부산백병원, 2022년도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재선정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보건복지부의 병원-창업기업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2022년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에 재선정됐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은 바이오헬스 기술개발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병원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업, 기술실용화 및 병원중심의 개방형 혁신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부산백병원은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이 발족된 2019년에 첫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2022년 사업에 재선정되었으며, 2024년까지 매년 7억 원씩 총 21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부산백병원은 부산광역시와 병원의 지원금까지 더해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부산백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사업책임자 안과 양재욱 교수)은 AAALAC-Ⅰ인증(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을 받은 자체 동물실험실을 비롯하여 유효성평가 시설, 임상시험센터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발 초기부터 임상의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과 신약 개발 및 진단·의료기기 개발, 정형외과 및 신경과 진단·의료기기 개발과 적극적인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년 간 ▲FDA 희귀의약품 지정 ▲의약품 임상 1상 5건(국외) ▲2상 2건(국외) ▲3상 1건(국내)진입 등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약 870억 원의 투자유치 및 152명의 고용창출 등 창업 기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노재영 칼럼/ 중동발 쇼크, '원료의약품 자급' 더는 미룰 수 없다 중동발 지정학적 충격이 다시 한번 국내 의료 시스템의 취약한 민낯을 드러냈다.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 수급 불안은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바늘 등 필수 의료 소모품 가격 급등으로 직결되며 의료 현장을 직접 압박하고 있다. 최근 일부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수급 차질을 이유로 관련 제품 가격을 15~20% 인상하면서 그 충격은 고스란히 병·의원으로 전가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현행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주사기, 주사바늘 등 필수 감염관리 재료가 ‘별도 산정불가’ 항목으로 묶여 있어, 원가가 급등해도 의료기관은 이를 진료비에 반영할 수 없다. 수액세트, 의료용 장갑, 마스크, 거즈 등 다빈도 필수 소모품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외부 충격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의료기관이 떠안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의료 현장은 또다시 ‘보이지 않는 적자’에 내몰리고 있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우리는 완제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도 원료 부족으로 필수 의약품인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조차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다. 그리고 지금, 중동발 공급망 위기는 또 다른 방식으로 같은 질문을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