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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재건성형 수술 권위 안희창 교수,분당차병원에 둥지

고도의 미세 수술로 유방 재건성형 및 레이노드증후군 치료 이끌어 온 최고 권위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유방암 재건 및 성형 수술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안희창 교수가 분당차병원에서 진료한다고 밝혔다. 안희창 교수는 유방암 재건성형의 명의로 수부재건술, 두경부암으로 인한 얼굴 및 기관 식도 재건으로 유명하다. 안희창 교수의 합류로 분당차병원은 유방암 진단과 치료, 수술에서 재건까지 다학제 진료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창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했다. 국내 최초로 미세수술을 이용해 자가 뱃살조직 이식 유방 재건술을 적용해 환자 체형, 연령 등 환자 1:1 맞춤 유방 재건성형에 앞서 왔다. 30년간 환자 2만여명의 잃어버린 신체 일부를 고도의 미세 수술로 자가 조직을 살아있는 조직으로 복원해 왔다.


또한 혈액순환이 안돼 손발 끝이 하얗게 변하다 검게 죽는 레이노드 증후군 치료를 위해 미세한 혈관을 찾아 박리, 교감신경을 제거하는 수술법을 개발해 전세계 수부재건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전문의학회에서 발간한 표준성형외과학, 미용성형외과학, 수부외과학, 미세수술학, 유방학 교과서와 함께 전세계 성형외과학 대표 교과서인 미국 Neligan’s Plastic Surgery 전문분야도 집필했다.


안희창 교수는 “암 치료의 국내 최고 명성을 가진 차병원의 의료진으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병원이 세계적인 유방암 치료와 레이노드 증후군의 수술적 치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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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