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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 ‘한국역학회 연수교육’ 강연 진행

코호트 구축시 Biobank 관리의 중요성 강조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바이오뱅크 김영진 은행장이 최근 진행된 ‘한국역학회 동계 연수 교육’ 연자로 참여해 ‘코호트 구축시 Biobank 관리의 실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영진 은행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대규모 역학, 임상자료와 인체 자원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등 바이오뱅크 정도관리 시 주요 검토 사항과 관련 분야의 나가야 할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자국민의 대규모 역학자료와 인체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인의 보건 문제를 진단, 평가, 연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일반인 대상 대규모 코호트 및 질환군별 코호트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가 코호트 사업은 2000년대 이후 정부 지원의 확대로 대규모 코호트 구축 및 유지가 가능해지면서 코호트 구축을 위한 인적/물리적 인프라가 강화되었다. 특히 바이오뱅크(Biobank)의 중요성을 인식해 체계적 생체시료 수집을 시행하고, 연구 방법 표준화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


김영진 은행장은 “인체유래물은 최근 생명공학 분야 기술 발전에 힘입어 새로운 의학기술 및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요소로 평가 받고 있다”며 “대규모 조사자료 및 시료의 데이터베이스(DB)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등의 발전이 이뤄지면서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부분들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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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