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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CT·MRI 운영시간 늘린다

대기시간 감소로 환자만족도 상승 기대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이달 7일부터 정밀진단을 위한 영상장비인 CT·MRI 운영시간을 평일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도 응급환자와 입원환자를 위해 24시간 CT·MRI 촬영을 해왔다. 하지만 외래환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몇 달씩 검사대기가 발생하였고, 이를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야간시간에 확대 운영을 해왔으나 대기시간으로 인한 환자 불만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았다.


충북대학교병원은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하게 CT·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평일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CT·MRI 운영시간 확대로 환자들의 진료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석 병원장은 “암의 진단이나 치료에 필수적인 CT·MRI 검사를 기다리는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최종적으로는 진료 후 3일 이내로 CT·MRI 검사가 가능한 체계를 정착시키도록 할 계획이다”며, “항상 환자중심의 진료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충북대학교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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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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