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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럿거스 대학 간호학과,충북대학교병원 투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18일 미국 럿거스(Rutgers) 주립대학 간호학과 학부생 등 15명의 병원 시설 방문 일정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이번 병원 시설 투어는 럿거스 대학 간호학과와 2주간의 교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요청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충북대학교 간호학과와 럿거스 대학 간호학과는 지난 2월 업무협약를 통해 교육 시스템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약속했다. 이후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럿거스 대학 측에서 충북대학교를 방문하게 되었고, 지역거점 국립대학교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의 투어가 성사되었다.


 이날 오전 9시 박태임 간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투어는 인터벤션센터, 심혈관 조영실, 외래, 음압병실, 수술실 등 병원의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등 약 세 시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각 시설에서는 담당자가 직접 시설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으며, 충북대학교병원의 전산시스템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럿거스 대학 간호학과 일행은 이달 27일까지 교류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 전 코로나19 PCR 검사도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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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