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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6월 19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2022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척추 수술과 시술, 골다공증 치료, 근골격계 비수술 요법을 비롯해 상지•하지 질환 등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의 연자가 참석해 다채롭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김재화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5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째 세션은 ‘최신 척추 수술•시술’을 주제로 △천추 경막외 내시경 레이저 감압술(차의과대 안태근 교수) △경추 후종인대골화증 수술 전략(강원의대 홍철기 교수) △척추 협착증의 양방향 내시경 수술(분당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을 소개하며 둘째 세션에서는 ‘골다공증’을 주제로 △꼭 알아야 할 골다공증 보험기준(차의과대 변성은 교수) △골형성 촉진제와 새로운 약제들(을지의대 김진우 교수) △100세 시대 골다공증 치료(성균관대 박재형 교수) 특강을 진행한다.


셋째 세션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비수술 요법’을 주제로 △고관절 통증에 대한 초음파 주사치료(이화의대 윤병호 교수) △무릎 골관절염의 주사치료(차의과대 최원철 교수) △류마티스 환자의 약물치료(차의과대 단진명 교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넷째 세션은 ‘상지질환’을 주제로 △외측상과염 치료의 최신지견(한림의대 홍인태 교수)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질환의 손목관절경(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준구 교수) △수부초음파와 주사치료(원광의대 강홍제 교수) △류마티스 수부질환의 수술적 치료(분당서울대병원 공현식 교수)를 발표하고, 마지막 세션은 ‘하지질환’으로 △무릎 관절염 환자의 운동 프로토콜(연세원주의대 이상준 교수) △5번째 중족골 기저부 골절과 리스프랑 관절 손상: 수술 VS 보존적 치료(차의과대 김어진 교수) △골관절염 환자의 인대 불안정성(분당서울대병원 이용석 교수)의 사례를 공유하며 마무리된다.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최원철 과장은 “고령화 사회로 골격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다양한 분야의 여러 임상경험과 최신 지견을 지역사회 의료진들과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및 여러 요인으로 급변하고 있는 의료현장에서 진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리와 임상적 적용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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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KAIST, 국내 소두증 유전자 스펙트럼 규명 신경발달장애 소아 환자는 또래보다 머리 크기가 작은 ‘소두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발생 원인은 명확치 않았다. 국내 연구진이 소두증과 연관된 유전적 스펙트럼을 규명하고, 원인불명이던 환자의 56.7%에서 유전적 원인을 밝혀냈다. 이 결과는 뇌 발달 경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신경발달장애 환자를 위한 정밀 진단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교수·KAIST 생명과학과 윤기준 교수(장현수 연구원)·강남세브란스병원 윤지훈 교수 공동연구팀이 소두증을 동반한 신경발달 장애 환자 418명과 가족 632명의 전장 엑솜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소두증은 연령 및 성별의 평균치보다 2표준편차 이상 머리 둘레가 작은 경우로, 뇌 성장과 발달의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머리 크기가 작은 일차성 소두증과 자라나면서 머리 성장이 멈추는 이차성 소두증으로 구분되며, 약 1,300개의 유전자가 이 질환의 발생에 연관되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소두증의 결정적인 유전적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신경발달장애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