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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캠페인 진행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6월 첫째 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 너머 새로운 일상’을 주제로 다양한 비대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7%에 달하는 등 증가하고 있는 암생존자를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한 행사로, 암생존자와 가족, 아주대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암생존자’ 4행시 짓기 ▲센터 등록 암생존자 애칭 만들기 ▲암생존자 및 가족을 위한 ‘슬기로운 건강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립암센터와 공동 주관한 ‘슬기로운 건강강좌’는 암 치료 후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암 재활 ▲재발 두려움 관리 ▲영양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 암 치료 후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권역 내 보건소와 연계하여 재가 암환자 대상 교육자료 및 홍보 물품 제공, 센터 인근 대형마트 내 광고 게재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보다 많은 암환자와 가족이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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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