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은 6월 24일 의료기기 제조업체 ㈜리브스메드(대표이사 이정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아주대병원 한상욱 병원장, 임상현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소장, ㈜리브스메드 조동호 부사장 등 경영진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의 상용화와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 개발의 보완 상호협력 △의료기기 성능개선을 위한 성능평가 자문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 관련 정보 제공 및 컨설팅 △다양한 대상 질환에서의 활용 및 그에 대한 임상 프로토콜 컨설팅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며, 협약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리브스메드의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인 아티센셜을 기업실증지원사업에 선정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의 상용화와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추진했다.
한상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연구 분야에 깊은 관심과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양 기관이 적극적인 공동연구개발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