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 맑음동두천 20.2℃
  • 구름많음강릉 21.6℃
  • 구름많음서울 20.7℃
  • 흐림대전 21.1℃
  • 흐림대구 22.0℃
  • 흐림울산 17.8℃
  • 흐림광주 18.5℃
  • 연무부산 16.4℃
  • 흐림고창 19.1℃
  • 제주 17.8℃
  • 구름많음강화 15.7℃
  • 구름많음보은 21.1℃
  • 흐림금산 21.7℃
  • 흐림강진군 16.4℃
  • 흐림경주시 20.9℃
  • 흐림거제 15.7℃
기상청 제공

한림대 강남성심병원,비대면진료 문제로 곤혹...하루만에 “본격적 비대면 진료 확대 아니다” 의협에 해명

의협 우려 표명에 입장 회신 “기본 방침 대면진료...의협 방침 적극 협조할 것” 고개
다른 상급종합병원들도 비대면진료 가능 시스템 개발 불씨 여전

어제 하루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예기치 않은 곤혹을 치렀다.

이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고객가이드앱·종합의료정보시스템(OCS·EMR)을 연동한 비대면 진료를 27일부터 시행했다."는 일부 보도에서  비롯됐다.  


결국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의협의 유감 표명  이후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을 내놓으면서  원격 진료  확대  논란은  일단락  됐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30일 의협에 보낸 공문을 통해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는 기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정부에서 정한 방침대로 한시적으로 일부 진료과에서 시행하고 있었던 ‘전화진료’를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으로 개발한 것”이라며, 결코 신환 유치나 본격적인 비대면 진료 확대 등의 목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는 것이다.


특히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본원의 기본 진료방침은 대면진료이고, 향후에도 정부 정책 및 대한의사협회의 방침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 며 고개를 숙였다는 것이  의협측 전언이다.


이에 앞서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본격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확대  하는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30일  유감을 표시하는 등 대응 움직임을  보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계의  금기어나  다름없는  원격진료,  비대면 진료 등이 논의되고  실제 일부에서 비공식  적으로 시행되긴  했지만, 공식화 되진  않은  상황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움직임에 대한의사협회가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일부 지적도  있지만, 이해되는 측면이 더 강하다는게 의료계의  일반적인  분위기다.


그도그럴것이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비대면 진료시스템 바탕이 되는 고객가이드앱을  진료예약과 외래진료 및 입원  등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2014년 개발해 일부  활용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시스템은 외부시스템 이용이나 노출 없이 내부시스템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확대 시행의 경우 언제든   원격 진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의  비대면진료  문제는  병원측의  해명으로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지만  언제든  또  다른  병원에서  다시 부상할수 있는  불씨는  남아 있는   상황이다.


비대면진료   시스템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외에  상당   수 상급 종합병원들이 구축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독성 농산물까지 ‘건강차’로 둔갑”…온라인 식품 안전 사각지대 '여전' 식품으로 섭취할 수 없는 독성 농·임산물이 ‘건강 차(茶)’로 둔갑해 유통되는 사례가 적발되면서, 온라인 식품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이 건강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보다 강력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농·임산물 온·오프라인 판매업체 402곳을 대상으로 지난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용이 금지된 농·임산물을 식품용으로 판매한 업체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식용이 불가한 ‘부처손(권백)’과 ‘애기똥풀(백굴채)’을 건강 차로 광고·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품목들은 독성이 있거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으로 판매가 금지된 농·임산물이다. -식용불가 농·임산물 판매 적발 사례 부처손은 전체적으로 말려진 주먹 모양(길이 3~10cm)으로 냄새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며, 애기똥풀은 속이 빈 황록색 줄기와 흰털이 있는 잎을 가진 식물이다. 외형상 일반 소비자가 식용 가능 여부를 구별하기 쉽지 않아 오인 섭취 위험이 크다.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제품이 판매된 온라인 사이트를 차단하고,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나프타發 의료비용 쇼크”…필수 소모품 급등에도 병원만 ‘손실 감내’ 중동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 수급 불안이 의료 현장까지 직격탄을 날리며, 필수 의료 소모품 가격 급등이라는 형태로 현실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보전할 제도적 장치는 사실상 부재해, 일선 의료기관이 고스란히 비용 부담을 떠안는 구조적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최근 백신 전문기업이자 의료 소모품을 생산하는 한국백신은 원자재 수급 차질을 이유로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바늘 전 품목의 가격을 15~20% 인상한다고 각 거래처에 통지했다. 문제는 이러한 급격한 원가 상승이 발생해도 의료기관이 이를 환자 진료비에 반영할 수 없는 현행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 있다. 현재 건강보험 제도에서는 주사기, 주사바늘 등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반드시 일회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필수 치료 재료들이 ‘별도 산정불가’ 항목으로 분류돼 있다. 이뿐 아니라 수액 세트, 의료용 장갑, 수술용 마스크, 소독용 거즈, 환자복 및 침구류 등 다빈도 필수 소모품 상당수가 행위별 수가에 포함된 것으로 간주돼 별도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 이 같은 구조는 의료기관에 ‘많이 사용할수록 손해’라는 역설적인 상황을 초래한다. 실제로 2026년 기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감기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