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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커버스, 아주르852와 업무협약 체결... 여성 헬스케어 분야 신기술 개발 박차

링커버스와 아주르852가 9월 5일 여성 전문 특화 의료-헬스케어 공동 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아주르852는 여성 생애 주기 건강 전문기업으로 청담, 성남 등 5개 지점을 운영하며, 풍부한 경험과 최적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도수치료와 에스테틱, 원활한 수유를 위한 유방 관리를 각 여성의 신체적 사회적 상황에 맞춘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의 신체적, 사회적 건강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링커버스는 손톱과 같은 신체 바이오마커를 통해 건강관리가 가능한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특히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레거시 헬스케어 산업현장에 혁신적이고 효용성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마커를 통한 새로운 방식으로 여성 건강관리에 기여한다’는 상호 간의 협력 방안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고, 아주르852는 여성 건강 맞춤 관리에 대한 현장의 기술력과 경험을 통한 연구 역량을, 링커버스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기술 개발 역량을 각각 집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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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무수혈 로봇수술로 ‘양측 거대 악성 부신종양’ 치료 성공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최근 10cm, 7.5cm에 달하는 양측 거대 악성 부신종양을 로봇수술로 수혈 없이 완벽하게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34세, 여성)는 어느날 이유 없이 심장이 빨리 뛰고 혈압이 평소보다 높게 측정되었으며 갑자기 허리 통증이 생겼다. 검사 결과, 양측 부신에 각각 10cm, 7.5cm에 달하는 종양이 발견되었다. 특히 오른쪽 부신의 종양이 대정맥과 맞닿아 있어 고난도 수술이 예상되었다. 악성 부신종양은 호르몬 과다분비로 비정상적인 고혈압을 유발한다. 대부분 양성이지만, 약 10%에서 악성으로 진단된다. 평소 당뇨가 있었던 환자는 혈압까지 올라 상태가 불안정했고, 종양 크기와 위치로 인해 출혈 위험이 컸다. 대형 병원 여러 곳에서 수혈이 불가피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평소 합병증을 우려한 A씨는 수소문하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무수혈 로봇수술 경험이 많은 이상욱 교수를 알게 됐다. 이상욱 교수는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로 수혈 없이 A씨의 양측 거대 악성 부신종양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내분비대사내과 최덕현 교수 및 마취통증의학과 정양훈 교수와의 협진을 통해 수술 전 혈압조절 등 여러 돌발상황에 대비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