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8 (화)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4.3℃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6.6℃
  • 맑음광주 4.3℃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0.8℃
  • 맑음제주 7.8℃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0.5℃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5.2℃
기상청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내시경 독보적 시술로 글로벌 위치 '우뚝'

문종호 교수팀,국제 심포지엄에서세계적인 권위자들과 함께 초청 강연 및 시술
'난치성 담관 결석 환자에서 최신 담도내시경을 이용한 결석 분쇄 및 제거’ 성공시술... 참석한 의료진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호응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 신일상)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대표 병원인 시더스 시나이 의료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에서 개최된 ‘제30회 소화기 내시경 국제 심포지엄(2023.01.26~29)’에 초청받아 강연 및 미국 환자 대상의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문종호 교수는 ‘양성 담도 협착 환자의 내시경적 치료’와 ‘심한 담관암 환자의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연속으로 강의했으며, 이어 ‘만성췌장염 환자에 동반된 췌석과 췌관 협착에 대한 내시경적 치료’와 ‘난치성 담관 결석 환자에서 최신 담도내시경을 이용한 결석 분쇄 및 제거’를 성공적으로 시술하여 참석한 의료진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내시경 라이브 시연 중에 한국 기술로 개발된 각종 금속 스텐트를 소개하여 내시경 분야에서 한국 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노력했다.

한편,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미국에서 열리는 가장 역사가 깊은 내시경 관련 라이브 심포지엄 중 하나로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30주년 기념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해당 심포지엄에 국내 의대 교수가 초청받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문종호 교수의 이번 3번째 초청 강연 및 시술은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그의 세계적인 전문성과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쌍꺼풀 수술, 3세부터 가능?...선천성 안검내반, 안검하수 등 치료 목적 보통 쌍꺼풀 수술로 인식하는 눈꺼풀 수술은 외모개선과 인상변화 등의 미용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눈 기능과 관련된 치료 목적으로도 많이 시행된다. 치료 목적의 눈꺼풀 수술은 명확한 연령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만 3세부터 시행한다. 눈꺼풀 수술은 매우 대중화되어 있는 수술이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2020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형수술을 고려해 본 적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51%가 그 부위로 눈을 꼽았다. 눈꺼풀 수술이 가능한 최연소 나이는 보통 만 3세이다. 물론 미용 목적이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만 진행한다. 어린 나이에 치료 목적으로 눈꺼풀 수술을 하는 경우는 속눈썹이 안구를 찌르는 안검내반과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 수술이 대표적이다. 안검내반은 눈꺼풀 가장자리가 눈 쪽으로 말려들어가 속눈썹이 각막을 찌르는 질환으로, 성인이 되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지만 어린아이들은 대개 선천적인 이유로 발생한다. 출생부터 만 1세경까지는 눈썹이 매우 부드러워 각막에 상처를 내거나 자극을 주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아이가 성장하며 눈꺼풀도 자리를 잡아 눈썹 찔림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눈썹이 점점 두꺼워지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