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타

하트-하트재단·SK하이닉스‘ICT 사랑방’ 개소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곽노정)는 지난 27일 ‘청주가경노인복지관 ICT 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하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지역사회 노인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설치가 확대되고 핸드폰 화면 안에서 소통과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지는 오늘날, 다변화된 디지털 문화에 따른 고령층의 정보 격차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고령층의 사회통합을 위하여 하트-하트재단 주관, 청주시와 SK하이닉스 후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가경노인종합복지관 1층에 ‘ICT 사랑방’이 조성되었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 ICT 사랑방’은 충청북도 내 조성된 최초의 시니어 ICT 복합문화공간으로, 첨단 ICT 기술 접목 건강측정 및 관리기기·키오스크·VR 기기·영상 촬영 및 편집 미디어 장비 등 20여종 70여개의 ICT 장비가 지원되었으며, 고령층의 신체 및 인지능력 등을 고려한 노인 친화적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하여 2022년 11월 시범운영에 착수하였다.

시범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 의견을 면밀히 경청하여 향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관 종사자 대상 ICT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고 교육 커리큘럼 및 콘텐츠를 개발하였으며, 지역사회 내 또래노인이 참여하는 디지털 노노(老老)교육 등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이범석 시장,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담당 이일우 부사장, 하트-하트재단 장진아 사무총장, 청주가경노인복지관 김현숙 관장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조성된 ‘ICT 사랑방’을 둘러보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