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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 허가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 위치한 청정동물실험사 등 6곳의 연구시설이 최근(2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 설치 운영을 허가받았다.

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은 바이오안전법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위험한 유전자 조작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LMO)를 다루는 실험실 환경 중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시설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 및 보안성이 요구된다. 특히 시설 내부는 연구원의 안전과 LMO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와 시설 관리 체계가 구축돼 있다.

이에 전남대병원 청정동물실험사 및 중앙실험실 등 6곳의 연구시설은 14개 설치기준과 폐기물 설비, 생물안전관리위원회 등 27개 필수 운영기준을 충족하는 관리체계가 갖춰져 있다. 청정동물실험사는 특별하게 지정된 미생물, 기생충 등이 없는 SPF(Specific Pathogen Free Animals) 동물을 장기간 사육하고 외부로부터의 오염발생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시설이다. 현재 연면적 212.1㎡(64.2평) 공간에 3개의 사육실과 3개의 실험실이 있으며, 총 420cage 최대 약 2천마리의 마우스를 사육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안영근 병원장은 “청정실험동물사는 생물안전 및 환경오염 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육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최신식 인프라와 고품질의 실험동물을 제공해 연구원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실험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실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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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현장 위문 방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