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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공청회 개최

감시예방, 대비·대응, 회복, 기반구축, 연구개발 5개 분야 10대 핵심과제 소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5월 4일(목) 오후 2시 프레지던트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이하 중장기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공청회는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대응평가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 공개토론회(3.23.), 위기대응자문위원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작성한중장기계획(안)을 설명하고 전문가, 언론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불확실성 속에서전 사회가 힘을 모아 대응한 결과 위기의 끝자락에 서 있다”고 언급하고, “유례없는 대규모 유행을 겪으면서 일부 대응역량의 한계가 드러난 만큼 다음 팬데믹 대비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철저한 준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 강화, 사전예방원칙, 위험에 비례한 대응, 전사회의 협력적 대응이라는 기본 원칙을 가지고 새로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공청회는 김남중 교수(서울대)가 좌장을 맡고, 임숙영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의 중장기계획(안) 핵심과제 주제발표에 대해 패널 10인 답변자 3인 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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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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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부당한 고객 유인 행위로 공정 경쟁 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21년3월 "위장약 알비스의 특허권자인 대웅제약이 경쟁 제네릭사인 파비스제약의 시장 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자사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음을 인지하였음에도 특허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하고, 후속 제품인 알비스D 특허 출원 과정에서 허위자료를 제출하여 기만적으로 특허를 취득한 후 안국약품에 대해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여 복제약 판매를 방해한 것"으로 판단 대웅 등에 시정명령과 과징금(22억 9천 7백만 원)을 부과한 것과 관련,법원이 공정위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따라 대웅제약은 이번 판결로 명분과 실리 모두를 잃은 셈이 됐다.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대웅제약(이하 ‘대웅제약’)과 ㈜대웅(이하 ‘대웅’)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 취소소송에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의 전부 승소에 가까운 판결을 내렸다. 공정위는 대웅제약과 대웅이 부당하게 특허권 침해금지의 소를 제기하여, 이를 영업활동에 연계함으로써 경쟁사의 복제약 판매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 지난 2021년 3월 11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297백만 원(대웅제약 2,146백만 원, 대웅 151백만 원)을 부과했다. 대웅제약과 대웅(이하 원고들)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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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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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개막 일주일앞...열기 후끈 오는 19일 현장 개막식을 개최하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정부와 예비 취업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역대 행사중 가장 많은 5개 정부 부처의 후원으로 열린다. 정부는 물론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1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 당일 현장 행사와 별도로 연말까지 열리는 온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최측이 지난 8월부터 잡코리아에 개설한 온라인 전용채용관에는 11일 현재 67개 제약바이오기업의 채용공고 320건이 등록되었고, 43만 6,000여건의 조회를 기록하고 있다. 또 온라인 전용채용관과는 별도로 참가자 사전 등록을 위한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도 개설한지 보름만에 3만 4000여명이 방문했고, 페이지뷰도 10만건을 넘어섰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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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20주년 맞아 세브란스병원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작 20주년을 맞았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황애란 전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가 시작했다. 황 교수는 2003년부터 세브란스병원 가족상담사로 활동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사별 상담을 시작으로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통증 관리 프로토콜을 개발, 적용했다. 다양한 자원봉사자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완화의료 놀이미술음악치료를 개척해 왔으며 소아암 이외의 중증 질환으로 완화의료 돌봄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2009년 환아 형제자매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며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을 살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2년 그림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를 경험하는 환우 모임 해오름회를 창립했다. 2011년에는 미국 애크론 어린이병원의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을 초빙해 국내 최초 아동청소년 완화의료 심포지엄을 여는 등 교육 분야에서도 노력해왔다. 2018년 세브란스병원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국가 시범사업에 최초 기관으로 선정돼 전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놀이미술음악치료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완화의료 다학제팀 ‘빛담아이’를 발족했다. 빛담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