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8℃
  • 구름많음강릉 1.9℃
  • 흐림서울 4.0℃
  • 구름조금대전 3.5℃
  • 맑음대구 -0.2℃
  • 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4.4℃
  • 흐림부산 5.9℃
  • 흐림고창 2.7℃
  • 구름조금제주 11.9℃
  • 흐림강화 1.5℃
  • 구름조금보은 3.6℃
  • 흐림금산 -0.7℃
  • 흐림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1.1℃
  • 구름많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기타

레몬헬스케어, 실손보험 간편 청구앱 ...강북삼성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90여곳 확대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강북삼성병원과 제휴하여 ‘청구의신’을 통한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를 진행,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제휴가 총 90여곳로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47곳) 이후 6개월만에 2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또한 ‘청구의신’을 비롯, ‘레몬케어’ 등 레몬헬스케어의 전 플랫폼에 걸쳐 제휴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안암병원, 중앙대병원, 가천대길병원 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130여곳에 이른다.

‘청구의신’은 서류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 청구 및 병원 방문없이 제증명 서류발급 등을 구현한 모바일 앱이다. 진료내역만 있으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제휴병원의 경우 최근 3년 동안의 진료내역도 한 번에 확인 가능하여 숨은 보험금 찾기는 물론, 수십 건의 미청구 진료내역이 있더라도 일괄적으로 한번에 간편 청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시된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해당 병원 또는 레몬헬스케어가 발송한 카카오 알림톡에서 자동청구 서비스 가입 신청만 하면, 그 이후에는 통원진료를 받을 때마다 환자가 실손보험에 가입한 보험사로 실손보험이 자동으로 청구된다. 

또한 지난 2월 카카오페이와 제휴하여 카카오페이 앱에서 운영되고 있는 ‘병원비 청구’ 서비스는 레몬헬스케어의 ‘청구의신’ 실손청구 중계 플랫폼과 연동된 90여곳의 주요 상급병원 및 종합병원에 대해 ‘서류 없이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휴병원이 아니더라도 ‘사진찍어 청구’를 통해서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노재영칼럼/ 투명경영,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 일양약품이 12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을 대폭 개정한 결정은 단순한 조직 구조 조정이 아니다. 감사위원회를 포함해 윤리경영위원회, 임원보수위원회,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 총 4개의 이사회 내 위원회를 갖추고, 외부 이해관계와 무관한 사외이사 2인을 신규 선임한 조치는 기업이 갖춰야 할 ‘투명경영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 인식 전환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에 선임된 강홍기(한국IR협의회 상근부회장), 선상관(우인회계법인 대표이사) 사외이사는 대주주 및 회사와의 이해관계가 전혀 없다. 이는 단순한 형식적 요건을 넘어, 실제적인 견제 기능을 갖춘 감사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기업이 신뢰를 잃는 속도는 빠르지만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은 오래 걸린다. 일양약품이 “경영 개선과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천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오늘날 투명경영은 규제 준수 여부나 외부 평가를 위한 ‘옵션’이 아니다. ESG 경영이 보편화되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자리 잡은 시대에 투명성은 기업 가치의 핵심 구성요소이며 지속 가능한 경영의 출발점이다. 투자자는 투명한 지배구조가 없는 기업에 장기 투자를 주저하고, 소비자는 신뢰하지 않는 기업의 브랜드를 선택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원광대학교병원 “국내 유일 헥사곤 응급의료체계 구축 성과“...빛났네 지역 응급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의 핵심적인 기여로 익산권이 전국 70개 중진료권 가운데 중증응급질환(28개) 원내 사망률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확인되면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개된 ‘지역별 필수의료통계’(국립중앙의료원, 2023년 기준)에 따르면 익산권은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 등 생명을 위협하는 28개 중증응급질환 분야에서 전국 최저 수준의 원내 사망률을 기록했다. 또한 환자의 중증도를 보정해 의료 성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중증응급질환 중증도 보정 사망비’ 지표에서도 익산권은 전국 70개 중진료권 중 가장 양호한 지역 중 하나로 평가돼, 사망률과 치료 성과 모두에서 우수한 수준의 응급의료 역량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를 모두 운영하고 닥터헬기 이송체계까지 갖춘 원광대학교병원이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국내에서도 드문 ‘헥사곤(6각형) 통합 응급의료체계’를 기반으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한 24시간 중증응급환자 전담 진료체계,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