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안중현 교수가 지난달 25일(목) 개최된 제41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하재구학술상을 수상했다.
안중현 교수는 ‘경추부 척수증에 대한 경추 후궁성형술 후 경추부 전만 소실의 예측 인자(Predictors of Postoperative Loss of Cervical Lordosis after Cervical Laminoplasty for Cervical Spondylotic Myelopathy)’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 교수는 대한척추외과학회지에 척추 후궁(lamina)을 들어 올려 척추관(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의 단면적을 넓혀주는 수술 방법인 경추후궁성형술을 시행한 경추부 척수증 환자에 있어 C자 형태의 경추 전만이 소실되어 통증 등 임상적 악화가 유발되는 원인을 논문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