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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필로폰,암페타민, 엑스터시, 코카인, LSD 3년 연속 모든 하수처리장서 검출...마약과의 전챙 강화해야

식약처,3년간 하수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 현황 결과 비교‧분석 공개(전국 34개 하수처리장)...엑스터시의 사용추정량 증가세
부산, 인천, 울산 등 항만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등 대도시 지역 사용추정량 높아

정부가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을 비롯 암페타민, 엑스터시(MDMA), 코카인, LSD(Lisergic acid diethylamide), 메타돈(Methadone), THC-COOH(대마성분 대사체)  등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필로폰 3년 연속 모든 하수처리장서 검출' 되었다는 식약처의   조사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이는 불법  마약에 대한 단속 강화  필요성이 제기 되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일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하수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지난 3년간(’20년~’22년) 조사한 결과를 비교‧분석해 발표했다. 

<조사개요>
 하수처리장은 전국 17개 시‧도별 최소 1개소 이상,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포괄할 수 있도록 선정해 하수를 채집했고, 필로폰·코카인·엑스터시 등 국내유입과 사용이 확인된 주요 불법 마약류 7종을 선정해 분석했다.

-  시도별 일일 사용추정량(34개소)


<주요 분석결과>
 3년간 연속적으로 조사된 34개 하수처리장에서는 조사대상 불법마약류 7종 중 필로폰(메트암페타민), 암페타민, 엑스터시(MDMA), 코카인, LSD 등  5종이 한번이라도 검출된바 있으며, 비교‧분석 결과 주요 특징은 ▲필로폰(메트암페타민) 모든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사용추정량 ▲엑스터시(MDMA) 사용추정량 증가세 ▲항만‧대도시 지역의 사용추정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다.

- 필로폰, 모든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사용추정량
 대표적인 불법마약류인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은 3년 연속 조사 대상 34개 하수처리장 모두에서 검출되었으며 1,000명당 일일 평균 사용 추정량(이하 사용추정량)은 약 20mg 내외로 나타났다.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은 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로 투여 시 쾌감이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지만, 불안·불면·공격성 등 부작용이 있고 심한 경우 환각·정신분열·혼수 등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된 물질이며, 사용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엑스터시(MDMA) 사용추정량 증가세
 엑스터시(MDMA)는 사용추정량이 1.71mg(’20년), 1.99mg(’21년), 2.58mg(’22년)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고, 검출된 하수처리장도 34개 중 19개소(’20년), 27개소(’21년), 27개소(’22년)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엑스터시(MDMA)는 사용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 항만‧대도시 지역의 사용추정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
 부산, 인천, 울산 등  항만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등  대도시 지역에서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이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되었습니다. 사용추정량은 항만지역과 그 외 지역이 각각 31.63mg․18.26mg, 대도시와 그 외 지역이 각각 26.52mg·13.14mg 수준이었다.

<향후 계획>
 식약처는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사 결과를 ‘유럽 마약 및 마약중독 모니터링 센터(EMCDDA)’ 등 국제기관과 적극 공유하고, 국내 수사‧단속 관계기관에도 실마리 정보로 제공할 예정이며, 불법마약류 예방, 교육, 재활 등 정책수립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향후 하수를 통한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를 보다 많은 하수처리장에 대해 연속성 있게 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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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지만 맛있게”…식약처, ‘삼삼한 걷기’로 건강 식생활 확산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삼삼한 데이(3월 31일)’를 맞아 오늘(2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한 ‘삼삼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3·3·1)’에서 착안해, 매년 3월 31일을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나트륨과 당류를 줄이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일상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삼삼한 주간(3월 25일~31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약 2,5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한강공원 물빛무대를 출발해 산책코스를 순회하는 총 1.331km 구간에서 약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코스 내 331m마다 마련된 체험존을 돌며 건강한 식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체험존은 ▲저염존 ▲저당존 ▲체력증진존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저염존에서는 ‘3.31초 맞추기’, ‘저염 음식 공 던지기’, ‘저염길 건너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저당존에서는 ‘1일 당류 권장량 각설탕 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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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노조 첫 정기대의원대회 개최…“착취 구조 끊고 수련환경 정상화” 결의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이 출범 이후 첫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전공의 노동환경 개선과 권리 보장을 위한 강도 높은 교섭과 연대를 공식화했다. 특히 “전공의 착취 구조를 끊어내겠다”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향후 투쟁 방향을 분명히 했다. 전공의노조는 3월 28일 전국 수련병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규약 개정안, 표준단체협약안 등을 의결했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임금·근로환경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조직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유청준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노조가 이제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우리 손으로 착취의 굴레를 끊어내고, 전공의 사회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분한 논의를 통해 힘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설립 이후 사업 및 회계감사 결과가 보고됐고, 2026년 사업 및 예산안이 의결됐다. 이어 남기원 수석부위원장 주도로 표준단체협약안과 규약 변경안이 통과되며 교섭 기반 정비가 이뤄졌다. 특히 현안 논의에서는 ▲교수의 전공의 폭행 사건 ▲임금 체불 대응 ▲일방적 임금체계 변경 통보 ▲임금 삭감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