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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검사실 자동화 시스템(TLA) 구축 완료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검체의 채취, 분류 및 보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TLA)’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 18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TLA) 운영을 기념하는 가동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 및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사장의 축사로 시작돼 김주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의 ‘자동화 시스템 도입 배경 및 진행사항’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가동식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어영 부원장 등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진과 임상병리사 외에도 많은 교직원이 참여하여 TLA 시스템 도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은 자동채혈대가 도입된 2층 외래채혈실과 검체분류기가 설치된 응급의료센터 지하의 자동화 시스템 검사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TLA 시스템은 환자로부터 채취한 혈액(검체)의 투입, 분류, 운반, 분석 및 보관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정확성 향상, ▲진료 시간 단축, ▲인력 효율성 제고, ▲대기시간 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자동채혈대와 컨베이어 활용을 통해 환자의 혈액을 분류 및 운반하는 프로세스가 대폭 개선되어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의 채혈 대기시간이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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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