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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지원기업,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길 열려

휴먼테크·㈜커스메디, 우즈벡 보건부와 ‘의료기기 시장 진출 MOU’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센터장 윤택림 교수·이하 융합의료기기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맺었다.

윤택림 센터장과 ㈜커스메디 고종욱 대표, 휴먼테크 임영철 차장은 지난 5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추암로에 위치한 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가몰(Eshnazarov Kamolhuja Eshnazarovich) 서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병원이 수행하고 있는 ‘임상데이터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기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휴먼테크와 ㈜커스메디가 임상의와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휴먼테크는 정형외과 의료기기에 화학적 표면처리를 통해 의료기기의 성능개선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커스메디는 외상·종양 등으로 골 결손이 발생한 환자의 임상데이터(CT·MRI 영상 등)를 기반으로 맞춤형 임플란트를 제작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양 기업은 ▲의료기기 정보 교류 ▲우즈베키스탄 시장진입 및 수출 등 전문적인 영역에 대한 협의와 연구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가몰 서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우즈벡과의 실질적인 의료기기 연구개발이 가속화되기를 희망한다”며 “휴먼테크와 ㈜커스메디의 제품이 우즈벡 시장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택림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 외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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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