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홍윤철 센터장, 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은 11월 06일을 시작으로 관악구, 영등포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보건 서비스’를 진행했다.
어린이 몸 속의 중금속, 환경성 담배연기, 환경성 페놀, 파라벤류, 프탈레이트류 및 임상검사를 진행하였고, 신청자에 한해 가정 내 실내공기질을 측정하였다. 실내공기질 항목은 환경부가 지정한 다중이용시설 유지권고 10종(미세먼지(PM10, PM2.5),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포름알데히드(HCHO), 이산화질소(N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라돈, 총 부유세균 등)이다.
홍윤철 센터장은 “서울시는 어린이 환경 문제에 대한 높은 인식으로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어린이 건강의 사전예방적,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환경보건 서비스를 진행했다. 어린이의 체내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지역 기반 어린이 환경보건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