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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정명호·안영근 교수,한일 심근경색증 심포지엄서 기조연설·좌장 맡아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와 안영근 교수가 지난 19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한·일 심근경색증 10주년 기념 공동 심포지엄에 초청돼 각각 기조연설과 좌장을 맡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국립순환기센터 연구진과 일본인 심근경색증등록연구(JAMIR·Japa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연구진 주최로 열렸다.

정명호 교수는 ‘나의 한국인 심근경색증등록연구 여정(My Journey of 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이라는 주제로 30분간 기조연설을 했으며, 2005년부터 시작한 KAMIR의 연구업적과 2013년부터 시행해온 JAMIR 연구진과 공동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안영근 교수(전남대병원장)는 현재 진행 중인 공동연구 결과에 대한 젊은 연구자들의 발표 세션에서 좌장을 맡아 활발한 토론을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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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폭증, 무엇이 문제인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착한 제도’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가족 간병 부담 완화, 감염 예방, 간호 인력의 전문적 활용이라는 명분은 그 자체로 반박하기 어렵다. 그러나 정책은 선의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해외 주요국이 이미 수십 년 전 겪고 통제에 나선 문제를 우리는 이제서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의 최근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비용 구조가 더 이상 관리 가능한 수준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 제도 도입 이후 8년 만에 총 입원료가 32배 이상 증가했고,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수입을 초과하는 구조로 치닫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정 팽창이 아니라, 급성기 의료체계가 돌봄 기능까지 흡수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실패다. 이 문제를 해외는 이미 경험했다. 그리고 분명한 정책적 대응을 해왔다.미국은 급성기 병상이 ‘돌봄 병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 메디케어는 입원 재원일수가 길어질수록 병원에 대한 실질 보상이 줄어드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간호 인력 증원은 별도의 간호 관련 보상 체계를 통해 유도한다.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는 회복기·재활·장기요양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병원이 재정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장기입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