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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국제성모병원-인천서구가족센터, '더 미라클‘ 콘서트 성료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최근 지역주민 400여명을 초청해 ‘더 미라클’ 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과 인천서구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교흥(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인천 서구갑), 신동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인천 서구을),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는 ‘앙상블 더 브릿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협주를 통해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브라스밴드 ‘나인티스 덕’의 성탄 캐롤 연주와 뮤지컬 팀 ‘위드스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환아와 주민을 위한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및 네일아트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병원이 질병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해줄 수 있는 공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나누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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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 착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18일(목) ‘2024년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의약품 허가·심사 관리기관 소속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약 13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작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교육기관에 선정되어 의약생산센터의 GMP 인증시설을 적극 활용해 화학·합성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양질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 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심화교육과정을 포함할 예정이며 ▲고형제제(제조관리) ▲합성의약품 품질관리 ▲품질검증 및 문서관리(심화)로 구성된 교육을 연간 총 3회 제공해 심사자의 의약품 심사·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총괄관리하며 케이메디허브(합성분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바이오분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백신분야)가 공동으로 참여해 교육을 수행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역량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교육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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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률 1위 ‘폐암’...초기 증상 거의 없고,기침, 객혈은 진행여부와 관계없이 발생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암사망률 1위는 ‘폐암’이다. 2000년대 초반 10%에 불과했던 폐암 생존율은 신약개발 등 치료 방법의 발전으로 최근 30~40%까지 개선됐지만, 5년간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생존하는 위암·대장암에 비하면 여전히 예후가 좋지 않다. 병기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지므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폐암,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샘이나 교수와 함께 폐암의 진단부터 병기별 치료 방법까지 알아봤다. 1. 폐암의 유형 폐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폐 자체에 생긴 ‘원발성 폐암’, 다른 부위의 암이 옮겨진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한다. 원발성 폐암은 암세포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다시 구분하는데, 전체 폐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비소세포폐암이다. 비소세포폐암은 성장 속도가 느려 초기에 수술로 완치될 수 있다. 다만 조기 진단이 어려워 많아야 전체 환자의 3분의 1 정도만 진단 당시 수술 가능하다. 진행이 많이 된 경우 초치료에 성공하더라도 절반 이상은 재발을 경험한다. 보통 수술 후 2년 전후로 재발이 나타날 수 있다. 소세포폐암은 공격성이 높기 때문에 비소세포폐암에 비해 생존기간이 훨씬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