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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삼진제약㈜, 신약개발 업무협약 체결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16일(화) 삼진제약㈜와 신약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신약개발을 통한 의료산업 발전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신약개발 과정 중 취약한 분야인 후보물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세계적 수준의 신약개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부처 및 국내·외 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 또한 자체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섬유화질환 등의 혁신 신약개발을 위해 국내·외 기관과 전방위적인 교류를 맺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게보린’ 등이 있으며 헬스케어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약 및 의약품 개발 공동연구 수행 ▲신약 및 의약품 연구와 관련된 상호기술지원 ▲신약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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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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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위험도 높은 식품에 정밀검사 집중... 검사업무 효율화 및 안전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해도가 높은 수입식품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공식품 중 ‘농산가공식품류’와 수산가공식품류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을 내년 1월부터 수입 통관검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 ▲기상, 수질 등 ‘해외 환경 정보’ ▲회수, 질병 등 ‘해외 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식품을 통관 과정에서 자동으로 선별하는 모델이다 기술발전, 환경오염 등 식품안전 위협 요인이 복잡·다양해지고 수입식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식약처는 ’23년부터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7개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고위험 식품을 보다 정밀하게 식별하기 위해 ’24년 12월부터 가공식품 중 과자류·조미식품의 통관단계 무작위검사***대상을 선별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올해 개발된 농산가공식품류와 수산가공식품류의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은 12월까지 시범운영하면서 시스템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한 후 내년 1월부터 수입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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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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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종근당, "심장과 콩팥은 운명 공동체" 캠페인 전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당뇨병 환자에서 심장-콩팥 합병증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심콩검진' 인식 증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케렌디아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적응증에 이어 최근 만성 심부전 환자(LVEF 40% 이상) 대상 적응증까지 확대됨 에 따라 당뇨병 환자에서 심장과 콩팥의 통합적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2024년부터 케렌디아의 공동판매를 맡고 있는 국내 파트너사인 종근당과 함께 진행했다. 바이엘 코리아와 종근당 임직원은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장과 콩팥은 운명 공동체, 당뇨병 합병증으로 심쿵 말고, 정기적으로 심(장)콩(팥)검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당뇨병 환자에서의 정기적인 심장과 콩팥 검진의 필요성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렸다.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 조절의 문제만이 아닌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를 통해 심혈관 질환, 콩팥 질환, 망막 질환 등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데이터에 따르면, 말기 콩팥병 원인 질환의 48%를 당뇨병이 차지하고 있으며 , 심부전 환자의 65.5%가 당뇨병,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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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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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절제술의 진화, 로봇수술,새로운 표준 되나 대부분 담낭질환은 증상이 거의 없이 진행된다. 통증을 느낄 때쯤이면 이미 담낭에 돌(담석)이나 용정이 생긴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담낭질환으로는‘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 담낭암 등이 있으며, 치료를 위해서는 담낭 전체를 제거하는 ‘담낭절제술’ 이 시행된다. 담낭은 간. 담도, 혈관 등 주요 구조물과 밀접하게 위치해 있어, 수술 시 정교한 조작과 세밀한 시야 확보가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기존 복강경수술의 한계를 보완한 로봇 수술이 확산되면서 수술의 정밀성과 안정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외과 이병모 전문의는 “로봇담낭절제술은 기존 개복 및 복강경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수술법”이라며 “손 떨림 없는 미세 조작이 가능해 출혈과 합병증 위험을 최소화하고,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빨라 환자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고 전했다. 단순 소화불량 증상? 담낭 ‘이상 신호’일 수도담낭은 간 아래에 위치한 작은 주머니로, 담즙을 저장, 농축, 배출해 소화를 돕는다. 담낭이나 담관에 돌이 생기면 ‘담석증’, 담낭 벽에 혹이 생기면 ‘담낭용종’, 염증이 생기면 ‘담낭염’으로 발전한다. 이러한 염증이 반복되거나 만성화되면 ‘담낭암’으로 이어질 위험도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