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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강사/전임의 및 예비 임상강사/전임의 모임, "국민 위협하는 세력으로 매도되는 상황에서 의업 이어갈 수 없어"

입장문 밝혀...향후 행동 주목

 수련병원에서 임상강사/전임의들이 의.정간 갈등에 대해 입장을 밝혀  전문공들의 집단 행동이 이어 동참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 정부가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의료 정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정부에서 발표한 정책은, 현재 낮은 필수의료 수가 및 비정상적인 심평원 심사 기준 진료 등 의료계의 현실과 고령화 및 저출산으로 야기될 앞으로의 대한민국 보건현실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더 심각한 문제는 이 사안이 단순히 의대정원 증원의 문제로 치부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하고"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로도, 수련 병원에 남아 더 나은 임상의와 연구자로서의 소양을 쌓고자 했다. 그러나 의료 정책에 대한 진심어린 제언이 모두 묵살되고, 국민들을 위협하는 세력으로 매도되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의업을 이어갈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소통 없이 필수의료 패키지라는 명목하에 장기적인 의료 문제를 야기할 잘못된 정책을 강행하여 의료 혼란과 공백을 초래한 복지부에게 의료인에 대한 협박과 탄압을 중단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보건 정책을 위한 의사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임상강사/전임의 및 예비 임상강사 전임의 모임은 가톨릭대는 가천대학교 길병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 강남차병원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 강동성심병원 - 강릉아산병원 - 강북삼성병원 - 강원대학교병원 - 건강보험 일산병원 - 건국대학교 서울병원 - 건양대학교병원 - 경북대학교병원 - 경상대학교병원 - 경희대학교병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 고신대학교병원 - 국립경찰병원 - 국립암센터 - 국제성모병원 - 노원을지대학교병원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 대구파티마병원 - 대전을지대학교병원 -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 동아대학교병원 - 명지병원 - 부산대학교병원 - 분당 차병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분당제생병원 - 삼성서울병원 - 삼성창원병원 - 서울대학교병원 - 서울아산병원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 아주대학교병원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영남대학교병원 - 울산대학교병원 -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 원광대학교병원 - 원자력병원 - 이대서울병원 -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 인하대학교병원 - 전남대학교병원 - 전북대학교병원 - 조선대학교병원 - 중앙대학교병원 - 중앙대학교광명병원 - 중앙보훈병원 - 창원경상대병원 - 충남대학교병원 - 충북대학교병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 한림대 성심병원 -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등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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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암 1위 유방암, 꾸준한 관심과 정기검진으로 생존율 높여야 보건복지부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전체 여성 암 중 21.5%를 차지해 가장 흔한 암으로 꼽힌다. 다행히 생존율은 높다. 조기 발견과 표준화된 치료의 확대 덕분이다. 그러나 유방암은 진행하면 혈류와 림프관을 따라 전신으로 전이할 수 있으며, 생존 후에도 여성의 삶의 질을 크게 위협하는 질환이다. 꾸준한 관심과 검진이 필요한 유방암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김다빈 교수와 알아본다. 유방암은 유방 조직, 특히 모유가 이동하는 ‘유관’이나 모유를 생산하는 선 조직인 ‘유방 소엽’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한 암세포 덩어리다. 암이 진행되면 겨드랑이 임파선에서 멀게는 뼈나 간, 폐 등 전신으로 퍼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에 단단하게 고정된 혹이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 유방이나 유두의 모양 변화 등이 주요 증상이다. 하지만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상 여성이라면 1~2년마다 유방 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다른 나라에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방암 발생률이 높아지지만, 국내에서는 40~50대 발생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유방암은 1cm 이상 커지기 전까지는 증상을 느끼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