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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의료기기분과 성과공유회 개최

이미지 기반 신체불균형 분석기술 등 디지털 의료기기 성과 선보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3월 21일(목)부터 22일(금) 양일간 ‘2023 대구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 의료기기분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광역지자체가 선정한 주력산업분야 지역기업에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디지털의료헬스케어 등 3개 주력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3년 사업추진 실적과 기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수행 개선점 및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유회 현장에서는 사업을 통해 케이메디허브의 기술지원을 받은 수혜기업이 참여하여 이미지 기반 신체불균형 분석 시스템 등 제품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동향을 교류했다.

또한, 기업이 개발 중인 제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빙해 유럽시장 필수인증인 MDR* 동향 및 제품 사업화를 위한 대응 전략 등 강연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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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새로운 스트레인 센서 기술로 맞춤형 건강관리 선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onductive polymer composites, CPC)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26일 제시했다. 스트레인 센서는 물체의 변형이나 변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주로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압력이 가해진 때 그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한다. 예를 들어, 센서가 장착된 부분에 힘이 가해져 늘어나면 센서의 저항값이 변하고, 이를 통해 신호가 생성되어 변형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개발된 CPC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필러와 유연한 고분자를 혼합하여 제조됐으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