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월)

  • 구름조금동두천 7.8℃
  • 구름조금강릉 11.0℃
  • 연무서울 9.0℃
  • 연무대전 11.4℃
  • 맑음대구 12.5℃
  • 구름조금울산 13.5℃
  • 연무광주 11.9℃
  • 맑음부산 13.3℃
  • 구름많음고창 11.3℃
  • 맑음제주 16.2℃
  • 맑음강화 6.8℃
  • 구름많음보은 8.9℃
  • 구름많음금산 9.7℃
  • 구름많음강진군 13.8℃
  • 구름조금경주시 13.0℃
  • 구름많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대구대 재활과학대 업무협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10일(금)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과 재활기기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의료현장 수요를 반영한 재활분야 의료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재활기기 개발 공동연구 ▲연구 네트워크 구축·상호 교류 활성화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공동 세미나·학술대회 개최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학장 송병섭)은 재활로 특화된 세계 유일의 단과대학으로 지난 30여 년 간 많은 재활 전문가를 배출하며 국내 재활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우수한 인력과 장비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개발 기술지원은 물론 식약처 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서 개발 제품의 사업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위암 생존율 78.4% 시대...수술도 작게 절제하고 기능은 최대한 보존이 트렌드 위암 환자가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먹는 즐거움’을 책임지는 위의 기능이다. 암으로 위를 절제하면 식사량이 줄고 소화 기능이 떨어져, 수술 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위암 치료는 단순히 암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위 기능을 최대한 보존해 삶의 질을 지키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치료 성과가 좋아지면서, 생존 이후 삶의 질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위암 5년 상대생존율은 ’18-‘22년 78.4%를 기록하며, ’01-’05년(58.0%) 대비 20.4%p 증가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최성일 교수와 함께 위 기능을 지키는 위암 수술 방법과 관리 전략을 알아본다. 증상 없는 ‘침묵의 암’, 40대 이상 정기 검진 필수위암은 국내 암 발생자수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외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음주와 흡연 등이 있다. 문제는 위암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이 나타나도 가벼운 위염이나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오인해 방치하기 쉽다. 암이 진행되어 체중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