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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극복하고 건강하게 출산…부산백병원에 기부금 전달

강상훈·이은비 씨 부부, 뇌전증 환아 치료비 100만 원 지원

모든 가정에서 아이의 탄생은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큰 기쁨이고 행복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강상훈·이은비 씨 부부에게 산모와 아이의 건강한 출생은 그 어느 가정보다 더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뇌전증으로 치료를 받았던 이은비 씨의 병력으로 인해 임신과 출산의 과정 속에서 산모와 아이의 건강에 대해 많은 염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강상훈·이은비 씨 부부는 부산백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부산백병원 산부인과 의료진들과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준비한 결과였다. 

그리고 최근, 부부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부산백병원을 방문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뇌전증 환아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상훈·이은비씨 부부는 지난 2022년 결혼 당시에도 뇌전증 환아를 위해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부부는 “뇌전증 치료를 받을 때 경험했던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을 어린 뇌전증 환아들이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살아가며 행복한 일이 생길 때마다 나눌 수 있는 가족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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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는 개인 과실 아닌 ‘사회적 위험’”…책임 구조 대전환 제안 대한의사협회,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동 주최한 ‘의료 민·형사 소송 현황 비교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 공청회’에서 필수의료 사고 책임을 개인이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필수의료사고책임의 개인화에서 공동체화로의 전환’을 주제로, 현행 의료사고 책임체계의 근본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먼저 필수의료 영역의 특수성을 짚었다. 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는 생명과 직결된 고위험 영역으로, 최선의 진료에도 불구하고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현행 제도는 이러한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사고를 ‘개인의 과실’ 중심으로 판단하고 민·형사 책임을 의료인에게 집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의료인은 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이는 방어적 진료와 필수의료 기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 서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고를 개인의 책임 문제가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할 위험’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