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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역 미상봉 이산가족 초청행사 개최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5월 23일(목)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에서 경기지역 미상봉 이산가족 어르신 32명을 초청하여 '2024 상반기 이산가족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장기간 성사되지 못함에 따라 고령 이산가족을 초청하여 이산가족사업에 대한 안내, 이산가족의 안부 확인 및 의견 청취,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원과 이산가족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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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새는 방광질루, 공기주입술로 완치 가능성 높인다 길을 걷거나 운동을 할 때, 밤낮없이 일상생활 속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이 있다. 바로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방광질루이다. 건강보험심상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발생한 방광질루는 연평균 209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방광질루는 병적인 상황으로 인해 방광과 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방광에 찬 소변은 구멍을 통해 질로 흘러들어가 질 입구로 소변이 흘러나오게 된다.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2~4리터의 소변이 생성되는 것을 감안하면, 방광질루 환자는 늘 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비뇨의학과 배재현 교수는 “방광질루 환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게 된다”며 “정상적인 성생활이 어렵고, 회음부의 습진, 피부염 등 감염성 질환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방광질루를 요실금과 착각할 수 있지만, 두 질환은 기전과 증상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기본적으로 방광질루는 소변이 질을 통해 배출되고, 요실금은 요도를 통해 배출된다. 또 방광질루의 원인은 주로 자궁절제술 등 골반 수술로 생긴 방광 손상인 반면, 요실금은 복압 상승이나 골반 근육의 약화, 방광 근육의 불수의적 수축으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