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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24-25시즌 PBA 리그 출정식

모랄레스·차유람·이상대·이신영 영입… 상위권 도약 노린다



휴온스그룹의 프로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새 시즌을 맞아 24-25 프로당구협회(PBA) 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주)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11일 오후 성남 판교에 위치한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24-25 시즌 리그 출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은 24-25시즌 새롭게 재편된 선수단 소개를 비롯 선수들은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히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기존 최성원, 김세연, 하비에르 팔라존 선수와 신규 멤버 4인을 더해 총 7명으로 24-25시즌 PBA 팀리그를 치르게 된다. 휴온스는 막강한 기존 전력에 탄탄한 신규 라인까지 더해 새 시즌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는 각오다.

이 자리에서 팀의 주장인 최성원 선수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합을 끌어 올려 단단한 팀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을 목표로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로빈슨 모랄레스는 지난 19-20시즌 PBA 개인 투어에서 시즌 랭킹 18위에 오르는 등 활약했으며, 20-21 시즌 팀리그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차유람은 지난 22-23 LPBA 월드챔피언십에서 4강 진출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당구 무대로의 복귀를 알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PBA 베테랑 이상대는 지난 시즌 투어 랭킹 전체 12위, 23-24 블루원 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PBA 무대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 국내 여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이신영은 올 시즌 본격적인 PBA 팀리그 합류를 통해 당구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새 시즌 전력 향상을 위해 새롭게 선수단 구성을 마쳤고 팀 소속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며 “올 시즌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건강에 대한 철학과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로 지난 2021년 당구팀을 창단했으며,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철학 아래 당구단과 골프단 운영 등 스포츠 산업 후원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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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바이오시밀러 심사역량 강화... 허가기간 406일→295일로 단축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 수수료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일부개정안을 9월 11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9월 5일 진행한 부처합동 「바이오 혁신 토론회」 후속조치 중 하나로, 신약에 대한 수수료 개편(‘25.1.2~) 등 허가 혁신방안을 동등생물의약품 허가에까지 적용하여 허가기간을 대폭 줄이기 위한 것이다.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동등생물의약품의 품목허가 수수료가 3억 1천만원으로 재산정된다. 식약처는 이에 따른 재원을 전담심사팀 운영, 의․약사 등 역량 높은 심사자 채용에 활용하게 되며, 심사역량 강화를 통해 동등생물의약품 허가기간을 기존 406일에서 295일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관련 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국내 개발한 동등생물의약품을 허가 신청한 경우에 수수료의 50%를 감면하며, 동일 신청인이 유사한 허가를 신청*한 경우에는 두 번째 품목부터 8백만원(전자민원 기준)으로 수수료가 감면된다. 식약처는 지난해 신약 허가 수수료 현실화에 이어 이번 동등생물의약품의 수수료 재산정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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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치료제 없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자신의 암조직 활용 ..."면역치료 효과" 높일 수 길 열리나 표적치료제가 거의 없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새로운 맞춤형 면역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성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서울대·KAIST 공동 연구팀은 동물실험에서 환자 암세포에서 얻은 신항원이 포함된 자가종양유래물(TdL)이 강력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폐 전이까지 줄이고,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합했을 때는 단독 투여보다 치료 효과가 크게 강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암세포 돌연변이로만 생기는 특이 단백질 조각(신항원)을 나노입자(LNP)에 담아 투여했을 때도 종양 성장이 억제되는 효과가 관찰됐다.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문형곤 교수, 서울대 허유정 암생물학 협동과정 박사, KAIST 생명과학과 전상용·바이오및뇌공학과 최정균 교수팀(김정연 박사)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환자 종양 조직에서 도출한 TdL과 신항원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삼중음성유방암 동물모델에서 검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5%를 차지하는 아형으로, 암세포에 여성호르몬 수용체(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와 HER2 단백질이 모두 없어 호르몬 치료제나 HER2 표적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다. 결국 항암화학요법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