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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약제팀, 경기약사학술대회 ‘연구논문 대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약제팀 소속 조상우 외 11명 약사(임은빈, 강지현, 권다혜, 백새별, 오예령, 이경규, 이지현, 최보현, 황지원, 김윤선, 임양순)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연구논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상우 외 11명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약제팀 약사들은 ‘상급종합병원에서의 노인 다약제 복용 문제 분석 및 처방 중재 유의성 평가(Analysis of drug-related problems(DRPs) and evaluation of intervention significance in elderly polypharmacy at a tertiary hospital)’를 주제로 논문을 제출해 이 상을 받게 됐다. 

이번 논문은 상급종합병원인 본원에서 노인 환자 다약제 복용에 대한 약사의 중재 활동 결과를 분석한 연구다. 다제약물 관리사업 대상자의 다제약물 복용 현황을 조사하고 처방 중재 기록을 분석해 전반적인 약물 복용 실태와 약물 관련 문제점, 임상적 유의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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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만으로 지역의료 지속 가능하지 않아…다양한 해법 모색 해야”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안덕선)은 오는 10월 17일(금)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지역의사제, 지역 필수의료 문제 해결이 가능한가?’를 주제로 제43-8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지역의사제 도입 추진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와 함께, 외국의 사례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과 쟁점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최근 정부는 보건의료분야 국정과제로 ▲지역의사제 도입 ▲공공의료사관학교 설립 ▲의대 신설 등을 제시하며,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의료현장에서는 단순한 의무 복무나 의료인력 배치 중심의 접근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지역의료체계 구축이 어렵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제도 설계의 정합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행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지역의사제는 장기간 의무 복무를 조건으로 한 특정 지역 지정과 복무 강제를 전제로 하며, 자발성과 직업 선택권, 의학 교육의 질 저하, 전문성과 진료 연속성 훼손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비판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도 유사 제도의 효과성에 대해 회의적인 평가가 존재하며, 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