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19일 마감으로 이후 온라인 인적성검사, 원데이(1-day)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이번 상반기 영업부문 채용 직무는 전문의약품 영업이다. 전문의약품 영업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대웅제약 의약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시장 분석을 통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매출을 창출하는 대웅제약의 핵심 직무 중 하나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마그네슘 영양제인 '마그비스피드'가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1위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그비스피드’는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마그네슘 영양제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출시 이후 180만병의 판매를 달성하여 약 5초에 1병씩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와 제품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마그비스피드'는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 300mg과 비타민 B2, B3, B6 성분으로 구성되어,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근육경련, 육체피로, 체력저하에 효과적이며 구내염, 피부염, 임신 수유기 중 비타민 보급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액상 제제로 설계되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섭취가 용이하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하루 360mg, 여성은 280mg의 마그네슘을 섭취해야 하나,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은 권장량의 1/5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백미, 가공식품, 커피 등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마그네슘 부족 현상이 쉽게 발생하며,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한 추가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관련 기업과의 기술적 협력 및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로슈진단-한국보건산업진흥원 메드텍 오픈 이노베이션 ‘뉴 임팩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슈진단 아태지역본부 및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는 특별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증가한 감염병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감염병 분자 진단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로슈진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디지털 진단, ▲분자 진단, ▲디지털 병리, 총 3가지 협력 분야에 대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발굴 및 선정해 상금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기술적 협력 기회 및 로슈진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확대를 돕는다.
신신제약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사 공장이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어르신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활동이다. 지난 2019년 세종시 소정면에 신신제약 신공장 설립 및 이전을 계기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필수 의약품과 함께, 사전에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호도가 높은 물품으로 구성해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건강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의 면역 관리를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발 건강 관리를 위한 풋케어 스프레이,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밴드류 등을 담았다. 기부 물품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며, 방문 시 복지 상담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SK케미칼은 별도 재무재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 3,172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8% 상승,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수치다. SK케미칼 측은 “주요 제품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판관비와 운임 등 일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면서 “코폴리에스터 등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운영 안정화 등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회사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을 포함한 연결 재무재표 기준 SK케미칼은 1분기 매출액 3,810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이하 IDMC)로부터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이하 M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LAPSTriple Agonist)’의 임상 2상을 ‘계획 변경없이 지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하도록 권고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IDMC는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중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의 중간 데이터를 토대로 임상 지속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6회째 열렸으며, 1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물 투약에 따른 안전성 관련 데이터가 논의됐다. 한미약품은 작년 5월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3개 용량(2, 4, 6mg/week) 중 유효성 측면에서 무용하다고 판단될 수 있는 용량군을 제외할 목적으로 IDMC와 함께 중간 분석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중간 결과에서 무용성(futility) 기준에 들어가는 용량군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특정 용량군 제외없이 임상을 끝까지 진행하라는 권고를 받아 개발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7일 제 1회 코리아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Korea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퀵파이어 챌린지는 로봇공학, 디지털 및 바이오 의료기기(medtech) 분야에서 획기적인 헬스케어 기술을 모집하기 위해 전 세계의 혁신가들을 초대하는 자리로, 그들의 성과물이 의미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상금을 지원한다. 코리아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의 출범은 보건복지부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제이랩스) 글로벌 팀을 2024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한 데에 이은 것이다. 본 협약은 JLABS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하여 초기 단계의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의 혁신 생태계를 촉진시켜 전 세계의 건강 증진과 생명을 구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환자의 건강을 변화시킬 수 있는 최고의 초기 단계 혁신을 찾아 발굴하고자 하는 사명으로 가장 유망한 초기 혁신과 파트너를 찾아 협업 및 지원을 하고 있다. 당사의 통찰력과 협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 JLABS를 통해 2012년
로슈와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7일 국내 혁신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로슈 파트너링 데이’를 한국로슈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제2회 로슈 파트너링 데이’는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우수한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와의 만남을 통한 해외 협력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로슈는 한국바이오협회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해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했으며, 그 중 로슈 아시아 제약 파트너링 그룹이 환자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뜻깊은 협업을 위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월 ▲면역학 ▲종양학 ▲심장대사질환 ▲신경과학 ▲안과 ▲연구기술 ▲디지털헬스(정밀의료)를 포함하는 7개 혁신 분야에서 로슈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공개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선발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했다. 뛰어난 기술과 역량을 지닌 80여개의 기업이 신청한 가운데 로슈 본사 파트너링 기업의 심사를 거쳐 총 7개의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해당 기업들은 로슈그룹과의 1:1 미팅을 통해 향후 해외 협업 방안에 대
코오롱바이오텍과 모회사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금일(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24(BIO KOREA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업계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의 공유가 가능한 국제 행사이다. 올해는 10개국 81개사가 참가해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3년 연속 ‘바이오 코리아’에 참가하는 코오롱바이오텍은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및 엑소좀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소개한다. 올해는 특히 초기 임상 단계부터 후기 임상 및 상업화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제공되는 공정개발 서비스를 알리며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초기 임상을 앞둔 기업들에게는 상업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확장성 있는 공정 셋업 서비스를, 후기 임상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게는 자사의 ‘2D 자동화 폐쇄 플랫폼(2D Automated Closed Platform)’을 활용해 고품질 및 고수율 제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납품할 수 있는 역량을 알린다. 나아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영국 CMR SURGICAL(씨엠알 써지컬, CEO Supratim Bose, 본사 영국 Cambridge)사와 수술 로봇 ‘VERSIUS(베르시우스)’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영국의 수술 로봇 전문회사 CMR SURGICAL 사가 개발한 VERSIUS는 2019년 출시됐다. VERSIUS는 크기가 작고 각 로봇 팔이 별도의 카트로 분리된 모듈형이다. 수술 방법 및 수술실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배치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공간 제약이 많은 수술실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최근에 눈으로 확인 불가한 영역을 3D HD 기술로 시각화하는 ICG(Indocyanine green) 조영 영상 시스템을 출시해 수술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VERSIUS는 유럽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해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전역을 포함해 약 20,000회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 CMR SURGICAL 사는 VERSIUS 진출 지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CMR SURGICAL사는 VERSIUS 성공에 힘입어 SoftBank(소프트뱅크), Tencent(텐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