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 둔부 및 대퇴부위의 근육 및 힘줄의 손상(S76)’ 에 대해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2009년 약 2만명에서 2013년 약 4만명으로 5년간 약 2만명(66.8%)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3.7%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45억원에서 2013년 약 65억원으로 5년간 약 21억원(46.0%)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9.9%로 나타났다.
표1. <햄스트링 부상(S76)>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2009년∼2013년)
구 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
---|---|---|---|---|---|---|
진료인원 (명) | 계 | 23,435 | 28,293 | 32,243 | 35,203 | 39,100 |
남 | 15,802 | 19,157 | 21,829 | 24,002 | 26,351 | |
여 | 7,633 | 9,136 | 10,414 | 11,201 | 12,749 | |
총진료비 (천원) | 계 | 4,464,527 | 5,244,094 | 5,806,161 | 5,835,099 | 6,517,405 |
남 | 3,251,827 | 3,745,175 | 4,251,769 | 4,362,658 | 4,734,358 | |
여 | 1,212,700 | 1,498,920 | 1,554,392 | 1,472,440 | 1,783,047 |
최근 5년간 '햄스트링 부상’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67.4%∼68.2%, 여성은 31.8%∼32.6%로 남자의 진료인원이 약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2. <햄스트링 부상(S76)> 진료인원 성별 점유율 및 변화율 (2009년∼2013년)
구 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연평균 | |
---|---|---|---|---|---|---|---|
성비(여성대비남성) | 2.07 | 2.10 | 2.10 | 2.14 | 2.07 | - | |
점유율 | 남 | 67.4% | 67.7% | 67.7% | 68.2% | 67.4% | - |
여 | 32.6% | 32.3% | 32.3% | 31.8% | 32.6% | - | |
전년대비 증가율 | 계 | - | 20.7% | 14.0% | 9.2% | 11.1% | 13.7% |
남 | - | 21.2% | 13.9% | 10.0% | 9.8% | 13.6% | |
여 | - | 19.7% | 14.0% | 7.6% | 13.8% | 13.7% |
'햄스트링 부상’ 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10대 구간이 20.7%로 가장 높았고, 40대 15.8%, 20대 15.8% 순으로 나타났다.
10대∼30대 구간들은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료인원보다 약 3배 이상씩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0, 20대 남성 진료인원은 전체 진료인원의 27.8%를 차지하여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3. <햄스트링 부상(S76)> 연령별/성별 진료인원 및 점유율 (2009년∼2013년)
구 분 | 진 료 인 원 (명) | 연 령 별 점 유 율 (%) | |||||||||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
0∼ 9세 | 계 | 741 | 818 | 867 | 867 | 920 | 3.2% | 2.9% | 2.7% | 2.5% | 2.4% |
남 | 476 | 520 | 560 | 569 | 560 | 2.0% | 1.8% | 1.7% | 1.6% | 1.4% | |
여 | 265 | 298 | 307 | 298 | 360 | 1.1% | 1.1% | 1.0% | 0.8% | 0.9% | |
10∼ 19세 | 계 | 4,829 | 6,075 | 7,130 | 7,773 | 8,090 | 20.6% | 21.5% | 22.1% | 22.1% | 20.7% |
남 | 3,681 | 4,707 | 5,577 | 6,069 | 6,150 | 15.7% | 16.6% | 17.3% | 17.2% | 15.7% | |
여 | 1,148 | 1,368 | 1,553 | 1,704 | 1,940 | 4.9% | 4.8% | 4.8% | 4.8% | 5.0% | |
20∼ 29세 | 계 | 3,450 | 4,252 | 4,842 | 5,443 | 6,162 | 14.7% | 15.0% | 15.0% | 15.5% | 15.8% |
남 | 2,656 | 3,308 | 3,750 | 4,213 | 4,716 | 11.3% | 11.7% | 11.6% | 12.0% | 12.1% | |
여 | 794 | 944 | 1,092 | 1,230 | 1,446 | 3.4% | 3.3% | 3.4% | 3.5% | 3.7% | |
30∼ 39세 | 계 | 3,432 | 4,101 | 4,404 | 4,777 | 5,326 | 14.6% | 14.5% | 13.7% | 13.6% | 13.6% |
남 | 2,563 | 3,078 | 3,253 | 3,526 | 4,067 | 10.9% | 10.9% | 10.1% | 10.0% | 10.4% | |
여 | 869 | 1,023 | 1,151 | 1,251 | 1,259 | 3.7% | 3.6% | 3.6% | 3.6% | 3.2% | |
40∼ 49세 | 계 | 4,086 | 4,762 | 5,332 | 5,757 | 6,196 | 17.4% | 16.8% | 16.5% | 16.4% | 15.8% |
남 | 2,764 | 3,204 | 3,579 | 3,911 | 4,272 | 11.8% | 11.3% | 11.1% | 11.1% | 10.9% | |
여 | 1,322 | 1,558 | 1,753 | 1,846 | 1,924 | 5.6% | 5.5% | 5.4% | 5.2% | 4.9% | |
50∼ 59세 | 계 | 3,210 | 3,932 | 4,719 | 5,230 | 5,927 | 13.7% | 13.9% | 14.6% | 14.9% | 15.2% |
남 | 1,838 | 2,220 | 2,730 | 3,052 | 3,515 | 7.8% | 7.8% | 8.5% | 8.7% | 9.0% | |
여 | 1,372 | 1,712 | 1,989 | 2,178 | 2,412 | 5.9% | 6.1% | 6.2% | 6.2% | 6.2% | |
60∼ 69세 | 계 | 2,192 | 2,609 | 2,877 | 2,989 | 3,326 | 9.4% | 9.2% | 8.9% | 8.5% | 8.5% |
남 | 1,176 | 1,345 | 1,498 | 1,608 | 1,738 | 5.0% | 4.8% | 4.6% | 4.6% | 4.4% | |
여 | 1,016 | 1,264 | 1,379 | 1,381 | 1,588 | 4.3% | 4.5% | 4.3% | 3.9% | 4.1% | |
70세 이상 | 계 | 1,495 | 1,744 | 2,072 | 2,367 | 3,153 | 6.4% | 6.2% | 6.4% | 6.7% | 8.1% |
남 | 648 | 775 | 882 | 1,054 | 1,333 | 2.8% | 2.7% | 2.7% | 3.0% | 3.4% | |
여 | 847 | 969 | 1,190 | 1,313 | 1,820 | 3.6% | 3.4% | 3.7% | 3.7% | 4.7% |
최근 5년간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햄스트링 부상’ 진료인원은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철(7∼9월)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월별 진료인원의 평균 수치를 비교해보면 매월 약 3천 4백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평균 이상이 진료를 받지만 혹서기인 8월에는 평균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4. <햄스트링 부상(S76)> 월별 진료인원 현황 (2009년∼2013년)
구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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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 1,750 | 1,781 | 2,481 | 2,813 | 2,892 | 2,938 | 2,608 | 2,311 | 2,849 | 2,721 | 2,344 | 2,268 |
2010년 | 2,151 | 1,855 | 2,545 | 3,092 | 3,707 | 3,662 | 3,473 | 2,974 | 2,954 | 3,556 | 3,199 | 2,734 |
2011년 | 2,634 | 2,431 | 3,468 | 3,848 | 4,167 | 4,001 | 3,308 | 3,288 | 3,587 | 3,751 | 3,569 | 3,068 |
2012년 | 2,846 | 2,874 | 3,569 | 3,973 | 4,810 | 4,305 | 3,835 | 3,568 | 4,009 | 4,149 | 3,918 | 3,198 |
2013년 | 3,453 | 2,982 | 4,049 | 4,930 | 5,524 | 4,858 | 4,528 | 4,145 | 4,141 | 4,716 | 4,302 | 3,704 |
평균 | 2,567 | 2,385 | 3,222 | 3,731 | 4,220 | 3,953 | 3,550 | 3,257 | 3,508 | 3,779 | 3,466 | 2,994 |
※ 월별 진료인원 현황은 요양개시월 기준으로 추후 요양기관 청구에 따라 실적이 달라질 수 있음.
'햄스트링 부상‘ 이란 허벅지 뒤쪽 근육의 손상으로 축구나 야구 등 갑작스런 달리기, 방향전환을 요하는 운동을 할 때 많이 발생한다.
허벅지 뒤쪽 중 가운데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거나,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근육을 펼 때 허벅지에 통증이 심하다면 햄스트링 부상을 의심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희순 상근심사위원은 "햄스트링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며, 평소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한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좋다. 또한, 재발이 쉬운 부상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재활훈련, 예방법 숙지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