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1.3℃
  • 맑음강릉 28.1℃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9℃
  • 맑음대구 26.7℃
  • 맑음울산 24.4℃
  • 맑음광주 24.7℃
  • 맑음부산 20.2℃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3℃
  • 맑음강화 18.6℃
  • 맑음보은 24.0℃
  • 맑음금산 23.3℃
  • 맑음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의보공단

눈다래끼,10대, 20대와 여성 환자가 많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눈다래끼, (H00)’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67만 4천 명에서 2016년 172만 2천명으로 연평균 (0.6%↑)증가하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1년 68만 7천 명에서 2016년 71만 명으로 연평균 (0.7%↑)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1년 98만 8천 명에서 2016년 101만2천 명으로 연평균 (0.5%↑) 증가하였다.


진료비는 2011년 842억 원에서 2016년 981억 원으로 연평균 (3.1%↑) 증가하였다.

< 연도별 ‘눈다래끼’ 건강보험 진료환자 현황 >(단위 : 명, 백 만원)

연도별 ‘눈다래끼’ 건강보험 진료환자 현황
구 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2016년연평균
증가율(%)
진료실인원1,674,4381,679,8651,730,8801,693,5491,679,9971,721,9410.6%
- 남성686,955692,153711,700697,271689,721709,5990.7%
- 여성987,483987,7121,019,180996,278990,2761,012,3420.5%
진료비84,16682,79287,40489,56891,98498,0923.1%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10대(30만 8천 명, 17.9%)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20대(30만 3천명, 17.6%), 30대(29만 1천 명, 16.9%)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0대(12만 1천 명, 17.0%) 30대(11만 8천 명, 16.6%), 10대(10만 7천 명, 15.1%) 순으로 보였고, 여성은 20대(20만 4천 명, 20.2%), 10대(20만 명, 19.8%), 30대(17만 3천 명, 17.2%)순으로 나타났다.


< 2016년 ‘눈다래끼’ 건강보험 연령대별 성별 진료환자 현황 >(단위 : 명, %)

2016년 ‘눈다래끼’ 건강보험 연령대별 성별 진료환자 현황
구분전체9세 이하10대20대30대40대50대60대70대 이상
1,721,941214,202307,698303,329291,003256,716202,84097,53948,614
(100%)(12.4%)(17.9%)(17.6%)(16.9%)(14.9%)(11.8%)(5.7%)(2.8%)
남성709,59998,046107,22999,001117,652120,82796,29047,80722,747
(100%)(13.8%)(15.1%)(14.0%)(16.6%)(17.0%)(13.6%)(6.7%)(3.2%)
여성1,012,342116,156200,469204,328173,351135,889106,55049,73225,867
(100%)(11.5%)(19.8%)(20.2%)(17.2%)(13.4%)(10.5%)(4.9%)(2.6%)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젊은층『 10대, 20대』 여성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20대 여성은 본인의 외모에 제일 관심이 많을 때로 그로 인하여 빨리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조기 치료를 위해 일찍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10대 여성의 경우는 아직 위생 관념이 많지 않아 손 청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불량한 눈 위생 상태, 스트레스 상황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잘 낫지 않고 재발이 반복될 수 있다. 또한, 부모님들의 걱정 때문에 병원을 더 찾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눈다래끼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문제점에 대해서는 결절 및 부종으로 인한 미용적인 문제 외에도 드물게 표재성 연조직염이나 농양으로 진행하여 치료가 어려워 질 수 있으며 전형적이지 않거나 자주 재발하여 악성 병변이 의심될 때는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 성별로 살펴보면여성은 10대가 7,925명으로 가장 많고, 20대 6,351명, 10대 5,286명 순이며, 남성은 9세 이하에서 4,224명으로 가장 많고, 10대 3,900명, 30대 2,972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진료환자의 월별 추이를 보면, 여름철에 환자가 많은데, 7월~ 8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 417명, 7월 391명, 9월 382명 순이었다.


박종운 교수는 여름철(8월)에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눈다래끼는 세균 감염에 의한 질환이기 때문에 굳이 계절적 요인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고 그로 인해 개인위생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다.



요양기관 종별로 현황을 보면, 2016년 기준으로 의원을 방문한 환자는 167만명, 약국은 166만명, 병원은 4만 6천 명, 종합병원은 1만 7천 명, 상급종합병원은 7천 명 순이었다.

< 연도별 건강보험 요양기관 종별 ‘눈다래끼’ 진료실인원 현황 >(단위 : 명)

연도별 건강보험 요양기관 종별 ‘눈다래끼’ 진료실인원 현황
구 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2016년연평균
증가율(%)
상급종합6,8966,1806,5476,5016,4476,762↓0.4%
종합병원17,69716,64118,36918,42617,47317,307↓0.4%
병 원36,48842,54946,52644,48444,14045,7404.6%
의 원1,626,0751,627,9921,674,8311,640,0261,627,4091,668,5090.5%
보건기관4,1574,1414,3654,0514,0263,918↓1.2%
약 국1,602,5781,609,1571,664,2871,624,6871,614,3621,655,1350.6%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눈다래끼(H00)’ 의 예방법, 진단·검사 및 치료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눈다래끼’ 질환의 증상
    • 겉다래끼는 초기에는 발적과 소양감(가려운 느낌)이 있다가 곧 붓고 통증이 생기며, 속다래끼는 겉다래끼보다 깊게 위치해 초기에는 결절이 만져지지 않다가 점점 진행되면서 붓고 통증이 생긴다. 또 눈꺼풀 가장자리 피부 밑에서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는 콩다래끼는 속다래끼와 겉모습은 비슷하나 발적과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 ‘눈다래끼’ 질환의 진단·검사
    • 육안적 관찰 및 세극등 검사를 통해 임상적으로 진단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세균배양 검사 등을 하지는 않는다.
  • ‘눈다래끼’ 질환의 치료 및 수술방법
    • 일반적으로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별 치료 없이도 완치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항생제 안약을 넣고 내복약을 복용할 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로 그 부위를 째고 병변을 긁어내는 시술을 받을 수도 있으며 병변내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고려할 수 있다.
  • ‘눈다래끼’ 질환의 예방법
    • 눈다래끼는 주로 세균감염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항상 손 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안검의 위생을 향상시키기 위한 청결제를 사용하는 것도 눈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 ‘참이슬 후레쉬’에서 경유 냄새 난다" 민원에 ...식약처, 겉면에서 경유 성분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하이트진로(주)가 제조·판매하는 주류(2개 제품)에서 응고물 발생이나 경유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신고 등이 접수됨에 따라 하이트진로(주)강원공장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하이트진로(주)가 기타주류인 ‘필라이트 후레쉬’와 소주인 ‘참이슬 후레쉬’에서 발생한 문제와 관련해 언론사에 발표한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 및 안전성 확인 등을 위해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식약처는 응고물 발생 원인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조사 결과 판단 등에 참고하였다. ① ‘필라이트 후레쉬’(기타주류) 제품 식약처 현장조사 결과 술을 용기(캔)에 넣어 밀봉하는 주입기에 대한 세척‧소독 관리가 미흡한 점이 드러났다. 그 결과 주류 주입기가 젖산균에 오염되었고, 젖산균이 제품에 이행되면서 유통과정 중 탄수화물, 단백질과 결합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문가들은 세척‧소독이 미흡할 경우 젖산균 오염에 의해 응고물이 생성될 수 있다고 보았다. 아울러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응고물이 발생한 제품과 같은 날짜에 생산한 제품을 수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