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 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3월 21일은 국가에서 지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암 예방, 조기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암 예방의 날’이 3월 21일로 지정된 것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한 것에 착안해 ‘3-2-1’을 상징하는 날을 선정하였기 때문이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조기 검진 및 암 예방의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암 관리 사업에 헌신적인 역할을 하여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지역암관리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과 도지사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은모래'의 암 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이 예정되어 있다.
□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관심 있는 환자, 보호자,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능하다.
□ 한편 보건복지부는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암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시키고자 2019.03.15.(목)~03.24.(토)을 암 예방의 날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였다.
□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해당 기간 동안 두 차례에 걸친 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암 예방 서포터즈도 행사에 동참한다.
- 2019.03.19. (화) 대구광역시 서문시장에서는 대구시청 보건건강과, 대구광역시 관할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등과 연계하여 홍보 캠페인 및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 2019.03.22. (금) 경상북도 안동구시장에서는 경상북도 보건정책과, 안동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 등과 연계하여 홍보 캠페인 및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권태균 소장은 “암 예방의 날 행사 및 암 예방 캠페인에 시‧도민들이 참석하여 암 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과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 등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