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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지역보건의 미래, "전국보건소장협의회로부터 듣다"

2019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전국보건소장협의회 1차 회의 개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하여  6월 13일(목) 전국보건소장협의회(회장 허 목)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전국보건소장협의회의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사업 현안과 업무 협력 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주요사업 현안의 첫 번째 주제는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강화로,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과 지역보건의료기관 인프라 확대사업에 대하여 진행 사항을 공유하였고, 두 번째 주제는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보건소 연계로 현재 실시중인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보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하였다. 마지막 주제는 지역금연지원센터와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로 현재 두 사업의 대상자 중복 문제와 사업간 연계가 미흡한 점에 대하여 논의하고 금연사업이 잘 되는 지역의 사례도 공유하였다.


1차 회의를 시작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보건소장협의회는 年 2회 정기적인 만남을 갖기로 하였다.


국가의 건강정책 파트너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수행 일선 기관인 보건소가 함께 지역보건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주요 정책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요구사항 수렴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면서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 할 예정이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보건소는 지역사회 보건 사업의 책임자이자 정책 파트너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하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중앙정부의 정책을 현장에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 목 전국보건소장협의회 회장은 “보건소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랜 시간을 같이한 파트너로, 오늘처럼 지역보건의 여러 현안들에 대하여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기회가 더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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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 착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18일(목) ‘2024년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의약품 허가·심사 관리기관 소속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약 13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작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교육기관에 선정되어 의약생산센터의 GMP 인증시설을 적극 활용해 화학·합성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양질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 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심화교육과정을 포함할 예정이며 ▲고형제제(제조관리) ▲합성의약품 품질관리 ▲품질검증 및 문서관리(심화)로 구성된 교육을 연간 총 3회 제공해 심사자의 의약품 심사·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총괄관리하며 케이메디허브(합성분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바이오분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백신분야)가 공동으로 참여해 교육을 수행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역량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교육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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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률 1위 ‘폐암’...초기 증상 거의 없고,기침, 객혈은 진행여부와 관계없이 발생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암사망률 1위는 ‘폐암’이다. 2000년대 초반 10%에 불과했던 폐암 생존율은 신약개발 등 치료 방법의 발전으로 최근 30~40%까지 개선됐지만, 5년간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생존하는 위암·대장암에 비하면 여전히 예후가 좋지 않다. 병기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지므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폐암,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샘이나 교수와 함께 폐암의 진단부터 병기별 치료 방법까지 알아봤다. 1. 폐암의 유형 폐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폐 자체에 생긴 ‘원발성 폐암’, 다른 부위의 암이 옮겨진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한다. 원발성 폐암은 암세포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다시 구분하는데, 전체 폐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비소세포폐암이다. 비소세포폐암은 성장 속도가 느려 초기에 수술로 완치될 수 있다. 다만 조기 진단이 어려워 많아야 전체 환자의 3분의 1 정도만 진단 당시 수술 가능하다. 진행이 많이 된 경우 초치료에 성공하더라도 절반 이상은 재발을 경험한다. 보통 수술 후 2년 전후로 재발이 나타날 수 있다. 소세포폐암은 공격성이 높기 때문에 비소세포폐암에 비해 생존기간이 훨씬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