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TecSalud와 노보셀바이오는 멕시코 식품의약품안전청(Mexico Coffris)의 임상 시험 최종 허가를 받기 위해 몬테레이 Zambrano Hellion Hospital에서 실행된 노보셀바이오 NK세포치료제(NOVO-NK)의 NK세포 배양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을 개시한다.
양 사는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 임상 실험을 대행하는 Zambrano Hellion Hospital 내 세포치료제 제조 시설을 올 3월 완공했으며, 현재 한국에 인가된 노보셀바이오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 시설과 연계해 양국에서 본격적인 임상 및 환자 치료를 시작할 것이라고 TecSalud 사라 곤잘레스(Sara González) 대변인이 발표했다.
NOVO-NK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 항암제의 두 가지 기능을 모두 보유해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 암 치료에 모두 활용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이번 임상 실험이 성공하면 NK세포치료제는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와 상관없이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 및 앞으로 발병할 수 있는 악성 바이러스의 치료제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게라르도 가르시아(Gerardo García) TecSalud 연구부장은 TecSalud 학술의료센터를 통해 “면역세포 치료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인 노보셀바이오과 협업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치료제 개발 및 기술 이전 사업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보셀바이오의 면역세포 치료 기술은 세계 최고의 기술이며, 지금까지 세계 어느 곳에서도 해내지 못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