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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뮤지컬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 서울의대)는 뮤지컬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를 “대한신장학회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지난 10월7일 학회 사무국에서 가졌다(사진1-위촉식 사진, 좌측부터 송상헌(홍보이사), 임춘수(이사장), 김소현, 손준호, 김성균(총무이사)). 팜트리아일랜드 소속인 김소현 배우와 싸이더스 IHQ소속인 손준호 배우는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뮤지컬계의 잉꼬부부로도 유명한 이 부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하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신장학회 송상헌 홍보이사 (부산의대)는 “손준호, 김소현 부부는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배우로, 국민들의 신장질환 인식 제고가 절실한 시점에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홍보을 위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대한신장학회에서는 콩팥병에 대한 일반인 대상 홍보와 올바른 인식 조성을 위해 손준호, 김소현 홍보대사와 함께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만성콩팥병의 관리 및 치료, 환자 교육 등의 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만성콩팥병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로 만성콩팥병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실제 환자의 10%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외국 보고에서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10명 중 9명은 자신이 만성콩팥병을 가지고 있음을 알지 못하고 있고, 심한 만성콩팥병에서조차도 5명 중 2명은 자신의 질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


또한 만성콩팥병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뇨병의 관리가 만성콩팥병 예방에 중요한 전략 중 하나임에도 당뇨병 환자 5명 중 1명 이상이 당뇨병을 알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만성콩팥병과 당뇨병의 인식 제고를 위해 질병의 홍보와 올바른 정보 전달은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생활 식습관을 갖는게 중요하며, 평소 '싱겁게 먹기 연구회'를 식이요법 등 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앞으로 만성신장질환의 치료 및 관리가 우리 사회에 올바른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홍보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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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소실되는 콜라겐, 직접 주사로 채우는 ‘레티젠’...새 패러다임 되나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는 스킨부스터의 혁신적인 활용이 피부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부노화로 인한 재생력 및 탄력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새로운 콜라겐 주사 제품이 소개되면서 피부 미용 및 재생 분야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대표원장(보스피부과의원.사진)은 지난 3월 31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직접 주입하는 리얼 콜라겐, 레티젠”이라는 제목으로 콜라겐 주사 '레티젠'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해 피부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홍석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노화에 따라 점차 소실되는 콜라겐을 다시 채우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어 왔지만 콜라겐을 직접 주사해 채우는 ‘레티젠’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콜라겐 보충이 필요한 모든 적응증에 ‘레티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학회 강연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언제든지 접속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에 14일간 게재되었다. 한편 '레티젠'은 순도 99.9% 타입1형 콜라겐으로, 멸균 방식으로 생산되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부종과 통증을 최소화하는 중성을 띠고 있으며 특히 고도의 정제기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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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 개발..."영상유도 암 수술 새 패러다임 열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최근 폐암 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에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2cm 이하 초기 폐암의 경우 제한적 절제술인 폐구역 절제술은 폐엽 절제술과 비교해 비슷한 5년 생존율을 보이면서도, 보다 많은 정상 폐조직 보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구역절제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동시에 정밀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두 가지 근적외선 형광조영제 (800nm파장의 cRGD-ZW800-PEG, 700nm파장의 ZW700-1C)를 개발하고 수술 중에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이중 형광영상으로 동시에 영상화하여 탐색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고, 중형동물 폐암 모델과 대형동물 모델에서 해당 기법의 폐암 정밀 탐색과 폐구역 경계면 탐색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전임상연구 (중형동물 폐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