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에서 인술(仁術)을 베풀고 있는 ‘참의료인’을 발굴,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한미참의료인상’의 올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15일 ‘제21회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수상자로 ‘전진경 메디칼 디렉터(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 이화의료봉사회(대표 성시열)’을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가 공동으로 지난 2002년에 제정,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5일(월) 오후 7시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인 전진경 메디칼 디렉터와 이화의료봉사회에게 상금 각각 2,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