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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패스,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 성공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가 최근 기술보증기금과 오라클벤처투자로부터 ‘프리 시리즈A(Pre-Series A)’ 투자유치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고스트패스의 탈 중앙화 원격 생체인증 솔루션은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 해킹 및 유출문제와 윤리적 문제 등으로 인한 글로벌 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핵심적인 기술이다. 고스트패스는 개인 생체정보 데이터를 국가기관, 기업에 제공·관리하도록 위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본인 외 제 3자가 소유할 수 없으며 사용자 본인의 스마트기기(스마트폰 등)에 직접 저장하여 관리·통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정보 규제 강화 속에서 고스트패스의 솔루션은 독보적인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 홈네트워크 시장 1위 기업인 코맥스를 포함하여 스마트홈IoT 및 보안기업, 건설사 등과 PoC와 사업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탈중앙화 생체인증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도어락 형태로 공동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스트패스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CES 2024 참가와 동시에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유럽, 북미지역의 경우 공공장소에서 안면 등 생체정보 인식을 금지하는 내용이 AI 기술 관련 규제에 포함되고 있는데 이러한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고스트패스의 기술이 해결할 수 있어 해외에서 관심도가 매우 높다. 고스트패스는 최근 미국 원천특허 등록에 이어 미국 계속출원(CA)특허도 추가 등록이 결정되며 해외 진출을 위한 필수 조건인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일본 특허등록 또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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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 착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18일(목) ‘2024년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의약품 허가·심사 관리기관 소속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약 13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작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교육기관에 선정되어 의약생산센터의 GMP 인증시설을 적극 활용해 화학·합성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양질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 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심화교육과정을 포함할 예정이며 ▲고형제제(제조관리) ▲합성의약품 품질관리 ▲품질검증 및 문서관리(심화)로 구성된 교육을 연간 총 3회 제공해 심사자의 의약품 심사·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총괄관리하며 케이메디허브(합성분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바이오분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백신분야)가 공동으로 참여해 교육을 수행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역량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교육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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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률 1위 ‘폐암’...초기 증상 거의 없고,기침, 객혈은 진행여부와 관계없이 발생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암사망률 1위는 ‘폐암’이다. 2000년대 초반 10%에 불과했던 폐암 생존율은 신약개발 등 치료 방법의 발전으로 최근 30~40%까지 개선됐지만, 5년간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생존하는 위암·대장암에 비하면 여전히 예후가 좋지 않다. 병기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지므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폐암,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샘이나 교수와 함께 폐암의 진단부터 병기별 치료 방법까지 알아봤다. 1. 폐암의 유형 폐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폐 자체에 생긴 ‘원발성 폐암’, 다른 부위의 암이 옮겨진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한다. 원발성 폐암은 암세포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다시 구분하는데, 전체 폐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비소세포폐암이다. 비소세포폐암은 성장 속도가 느려 초기에 수술로 완치될 수 있다. 다만 조기 진단이 어려워 많아야 전체 환자의 3분의 1 정도만 진단 당시 수술 가능하다. 진행이 많이 된 경우 초치료에 성공하더라도 절반 이상은 재발을 경험한다. 보통 수술 후 2년 전후로 재발이 나타날 수 있다. 소세포폐암은 공격성이 높기 때문에 비소세포폐암에 비해 생존기간이 훨씬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