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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셀바스와 협력 통해 ‘AI 의료 혁신’ 주도

메디아나(KOSDAQ 041920)가 KIMES 2024(Booth NO : Hall C 360)에서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자동심장충격기(AED), 기계식 가슴압박장비 등 자사의 핵심 제품뿐 아니라 셀바스AI(KOSDAQ 108860)등과 협력을 통해 AI 의료 시장을 혁신할 제품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환자감시장치 중 VSM(Vital Signs Monitor) 대표제품 V20a은 유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다양한 환경의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개발되었다. 환자의 혈압, 산소포화도, 체온, 맥박수 등 생체 정보를 자동으로 병원 내 시스템으로 전송한다. Manual Input 기능을 활용하면 장비에서 지원하지 않는 환자의 생체 데이터(심박수, 산소 투여량, 멘탈 등) 또한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으로 바로 입력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A16은 ‘Pacemaker Pulse Detection’ 기능이 탑재된 국내 유일 제품이다. 부정맥이나 심정지 상태에서 소생한 사람들이 ‘Pacemaker’ 장치를 이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심정지 환자들의 소생률에 기여하고 있다. A16은 현재 서울시 등 공공뿐 아니라 해외로 시장을 확대 중이다.

 

기계식 가슴압박장비는 3세대 압박기술(Weil 3D 압박기술)이 적용되어 몸통의 체압이 분산되지 않는다. 적은 압박 깊이(35㎜)로도 직접 가슴 압박(55㎜)과 비슷한 소생률을 보이며, 갈비뼈 골절 등 2차 부상이 현저히 적거나 없어 소생 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계열사 셀바스AI, 셀바스헬스케어와 융합을 통해 AI 의료시장도 공략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AI의료 음성기록 제품과 의료정보서버 기반 차세대 CMS도 공개한다. 입원부터 진료, 퇴원까지 병원 내 전 과정에 음성인식 적용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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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 줄 모르고, 치사율 30%ⵈ‘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국내 전파 우려 "긴장"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의 국내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초기 증상은 가볍지만, 순식간에 침습적으로 악화할 수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박성희 교수의 질의응답으로 알아본다. Q.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무엇인가요?‘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적 감염질환이다. 연쇄상구균의 독소로 인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체내에 분비되면서 심각한 염증반응을 일으켜 다발성 장기부전과 쇼크가 발생한다. 연쇄상구균은 보통 호흡기나 연조직 등에 가벼운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지만, 괴사성 연조직염, 균혈증, 폐렴 등 침습적인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그중 최대 1/3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한다. 특히 괴사성 근막염 환자 약 절반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된다. Q.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인후두염은 발열, 인후통, 구역, 구토 등 증상과 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