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임상 2상은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으면서 뇌 아밀로이드 양전자 단층촬영(PET) 영상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중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을 진행한다. 국내 임상시험 책임자는 인하대병원 신경과 최성혜 교수이다. 대상 환자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위약과 크리스데살라진을 1일 1회, 26주 동안 경구 복용해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한다.
휴온스그룹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가 베트남에 마련된다.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및 의료용 유리용기 전문 기업인 (주)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최근 베트남 생산공장인 HuM&C Vina(법인장 윤영준)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휴엠앤씨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공장의 기업 등록을 마치고, 올 초 베트남 법인인 HuM&C Vina 명의로 토지 및 인프라 전대차 본계약을 체결했다. 휴엠앤씨가 확보한 부지는 1.5ha(약 4500평) 규모로, 총 예상 투자금은 70억 원 정도이며 연내 완공 및 내년 1분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내년까지 연간 6천만 바이알, 8천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이는 해당 두 품목의 국내 생산분 70%에 달하는 수치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이번 착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베트남 생산기지 구축의 첫 발을 내딛었다”며 “목표한 오는 2025년 상업생산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행해 생산량을 높여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ESG 인증인 에코바디스 silver 등급, 산업통상자원부 공급망 실사 S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협회 4층 대강당에서 K-스페이스 스테이션(K-SPACE STA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K-SPACE STATION은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산·학·연의 기초기술과 원천기술, 우수기술 등을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술교류의 장이다. 이번 K-SPACE STATION는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약바이오 뉴모달리티 기술’이라는 대주제에 따라 ▲아피셀테라퓨틱스(발표자 유종상 대표) ▲오름테라퓨틱(이승주 대표) ▲지니너스(박용재 상무/CSO) 등 3곳의 기업이 발표한다. 먼저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면역조절에 최적화된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대한 자사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오름테라퓨틱(이승주 대표)은 새로운 MOA 탑재체로서의 표적 단백질 분해제인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Next Generation Antibody Drug Conjugate (ADC) : Targeted Protein Degraders as Novel MOA Payloads)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지니너스는 신약개발을 위한 오믹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혁진 이사보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혁진 이사보는 종근당의 컴플라언스팀장으로서 기업 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운영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종근당은 2016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 등급평가에서 5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2022년 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며 체계적인 준법경영시스템과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입증했다. ‘공정거래의 날’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필요성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규범을 준수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정경쟁연합회 등 민간 경제단체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원한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저독성 살충제 ‘동성 비오킬’이 일본 빈대 확산 여파에 힘입어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빈대가 일본에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일본발 빈대 주의보로 국내가 들썩이고 있다. 동성제약의 유명 살충제 제품인 ‘동성 비오킬’은 일본 여행을 예정하고 있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여행 필수 준비물로 급부상하며 특히 기내에 휴대가 가능한 95ml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동성 비오킬’은 30년 넘게 사랑받아 온 무색무취 살충제로 해충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탈진 및 박멸시키는 독특한 작용 기전을 가진 제품이다. 1회 분사 후, 약 4주간 살충 효과를 지속한다. 특히 99% 물로 이루어져 침구류와 옷장, 의류, 천 소파, 러그 등에 뿌려도 제품에 손상이나 얼룩이 걱정이 없다. 특히 빈대와 같은 해충의 박멸에 효과가 있어 지난 국내 빈대 이슈 때도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동성제약 미국 지사를 통해, 빈대 발생국 필리핀 등에서 비오킬의 B2B 비즈니스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로 일본 현지에서도 사업 문의가 늘고 있다. 한편, 동성 비오킬은 작년 23년 1분기와 비교해, 판매량이 두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역 백화점 최초로 지난해 연 매출 2조 원을 달성하며 동부권 최대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은 지난해 9월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점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직영 오프라인 매장이다.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건강기능식품관에 위치해 있다. 오쏘몰은 동아제약이 2020년부터 공식 수입한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이중 제형으로 설계된 ‘오쏘몰 이뮨’은 홍삼 위주인 건강기능식품 선물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쏘몰은 30년 이상의 오쏘-몰레큘러 연구를 바탕으로 설계한 미량 영양소 배합으로 뛰어난 효능감을 자랑한다.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오쏘몰 이뮨’과 신제품 ‘오쏘몰 바이탈 m/f’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락토바이브, 써큐란, 미니막스, 셀파렉스, 비타그란과 콜라겐 브랜드 아일로, BCAA 브랜드 엑스텐드 등을 선보인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4월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달을 맞아 1일 전문의 대상 메디컬 웨비나 ‘FABRY Talk’을 진행했다. 이번 메디컬 웨비나 ‘FABRY Talk’에서는 ‘파브리병 다학제적 협진의 중요성과 진료 사례’를 주제로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으며 1,500여 명의 전문의가 참여했다. 좌장은 경남울산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이자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의학유전학과 의료진인 전종근 교수가 맡았으며 연자로 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수용 교수, 신경과 안성호 교수가 참여했다. 이날 메디컬 웨비나 ‘FABRY Talk’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파브리병 진단과 치료에서의 다학제적 협진의 중요성과 방법이 소개됐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3월 한 달간 신제품 피오다정 출시를 기념하여 서울사무소 로비에 피오다 포토존을 설치하고 임직원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일 출시된 피오다의 효능 및 경쟁력을 사내 임직원에게 알리고 향후 방향성 및 미래를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피오다 포토존은 유니버설 계약을 통해 ‘피오나 공주’ 이미지를 활용한 등신대를 제작하여 임직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국제약품이 셀트리온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품에 안으며 국내 안과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국제약품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안과 망막질환 치료제 ‘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판매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은 ‘CT-P42’ 국내 판매권을 국제약품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국제약품은 CT-P42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절차를 마침과 동시에 국내 판매유통을 통해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혈관내피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에 결합해 신생혈관을 억제해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 등 안과 망막질환 치료에 쓰인다. 이 중 습성 황반변성은 황반 밑에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생성되며 이 혈관이 팽창하여 출혈, 부종을 일으켜 망막과 황반에 손상을 일으키면 시력감소와 실명까지 유발한다. 최근 65세 이상에서의 3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MASH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뉴류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을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은 49명의 MASH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과 DA-1241 50mg군, DA-1241 100mg군으로 나눠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뉴류보 파마슈티컬스는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2도 진행중이다. 파트2에서는 DA-1241과 시타글립틴(Sitagliptin)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를 올해 하반기에 종료할 계획이다.DA-1241은 GPR119 agonist(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 신약으로 전임상에서 MASH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