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치료제 중국산 원료의약품인 '발사르탄'에 발암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따라 발암물질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해 만든 국내 82개사 219개 품목의 제조 및 판매가 즉각 중단 됐다. 특히보건 당국의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 이들 제품에 대한 안전과 위해성문제가 최종 확인될 경우 해당 원료가 함유된 제품을 장기 복용한 고혈압환자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되어 제품 회수 중임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원료를 사용한 국내 제품에 대해서도 잠정적인 판매중지 및 제조·수입 중지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는 WHO 국제 암연구소(IARC)가 2A(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 로 분류한 위험 물질이다. 이번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대상이 되는 제품은 해당 ‘발사르탄’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82개사 219품목이다. 또한, 중국 ‘제지앙 화하이(Zheji
더이앤엠㈜(THE E&M, 089230)은21세기 新해양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꼽히는 말라카 지역에서 개발 중인‘말라카 게이트웨이’에서 한류를 알린다고6일 밝혔다. 말라카 게이트웨이는 중세시대부터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해양 실크로드의 요로(要路)로 알려진 말레이시아의‘말라카’지역에 건설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이다.중국과 중앙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연결하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해양 실크로드(일로)를 일컫는 말로 중국의‘일대일로’(一带一路)정책과 말레이시아부터 인도네시아,싱가폴 경제권을 연결시키는 글로벌 관광,물류 프로젝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국내기업을 대표하는‘더이앤엠’의 경우 전세계 트렌디를 이끄는 세련된 한류 문화를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말라카 게이트웨이의 운영사인‘KAJ DEVELOPMENT SDN BHD’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임대 비용없이 무상으로‘아일랜드1’에K-pop콘서트와 홍보 이벤트 등의 공연 사업과K-pop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규모의 면세점 및 호텔 운영 업체 등을 선정할 권리를 확보해 높은 퀄리티에 수익성 높은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더욱이‘아일랜드1’과‘아일랜드2’지역 내에 블록체인
냉방병은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인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으로,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두통과 어지럼증,손발 저림 현상 등을 수반한다. 냉방병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를 예방하고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민이 많은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따뜻한 물이나 음료를 자주 마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오메가3의 주요 성분인EPA와DHA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고 혈중 중성지질을 개선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메가3는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이 이뤄지지 않아 등푸른 생선이나 견과류 같은 외부식품으로부터 섭취해야 하는데,이러한 식품만으로는 일일 권장량500~2000mg을 충족시키기에 한계가 있다.때문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오메가3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오메가3중 체내 흡수 및 생체 이용률이 높은 알티지(rTG)오메가3가 인기다.알티지 오메가3는 자연 상태의 어유(FishOil)를 고함량 오메가3로 만들기 위해 인위적으로 에탄올 결합시킨EE형 오메가3를 다시 자연 상태와 동일한 분자로 환원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7월 5일 본원에서 교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9회 사랑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의 날 행사는 소중한 생명 나눔이라는 뜻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자발적인 교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지속적으로 생명나눔 현혈의 날 행사에 참여하면서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위해 백병원 교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로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 ODA(공적개발원조)를 통해 한-라오스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이 증진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발도상국 대상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초청연수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7.2(월)~7.6(금))한 분꽁 시하웡(Bounkong Syhavong) 라오스 보건부 장관과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분꽁 시하웡 라오스 보건부 장관은 모자보건 중심 보건의료체계 협력 사업(‘10년~’21년 총 257억 원 규모)과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과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라오스 북동부 지역(후아판, 시엥쿠앙)은 라오스에서도 특히 모자보건 수준이 낮은 지역이었지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후 보건소 등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환경이 개선되었다. 더불어 시엥쿠앙 지역의 산전 관리 서비스를 받은 임신부 비율(26→50%), 숙련된 인력에 의한 분만비율(26→42%), 영아 예방 접종률(45→74%) 등 주요 모자보건 지표가 개선되었다.또한 개선된 지역에 라오스 보건부가 스스로 기획한 모자보건 바우처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등 자체 역량도 배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7년 우리나라 화장품 무역흑자가 4조 2,601억원으로 사상 첫 4조원을 넘어섰으며, 전년(3조 5,955억원) 대비 18.5% 증가하였다고 밝혔다.화장품 무역흑자 규모는 `15년(15억 10만달러, 1조 6,973억원) → `16년(30억9,822만달러, 3조 5,955억원) → `17년(37억6,841만달러, 4조 2,601억원)이다. 또한,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 규모는 13조 5,155억원으로 ‘16년(13조 514억원) 대비 3.6% 증가하여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무역흑자 증가세는 한류 바람에 힘입어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동남아, 유럽 등으로 수출 지역이 다변화되고 있는 동시에 원아시아 화장품·뷰티포럼 개최(베트남, 인도네시아), 중소화장품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정보 제공, 규제개선 등 정부의 수출 지원 정책이 결실을 맺은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수출 증가율(`17년): 베트남(96.9%), 인도네시아(60.8%), 필리핀(37.6%), 프랑스(40.2%), 영국(92.0%), 러시아 연방(101.5%)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의 주요 특징은 ▲무역흑자 고속 성장세 유지 ▲동남아‧유럽 등 수출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4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전훈재),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회장 김성수,이하 희망의친구들)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의료 취약 계층 이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 ‘위 투게더 찾아가는 이주민진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 투게더(We(胃) Together)’라는 이름은 ‘우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이자 소화기관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위’,그리고 ‘건강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경제적·언어적 장벽 때문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치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 기관은 오는7월29일 안양엠마우스이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의 희망의친구들 협력상담소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국내 소화기내시경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소속 의료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본검진과 내과진료,위내시경 검사 등을 실시하고,검사 후에는 종합소견서를 배포할 예정이다.희망의친구들은 검진에 필요한 장소와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7개 언어(영어,중국어,러시아어,벵골어,몽골어,베트남어,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7월 21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 파라다이스 수영장에서 뇌성마비 및 발달지연 장애아동들과 부모들이 참여하는 ‘야호! 여름이다! 여름캠프 시즌8’을 개최한다. 재활치료를 받는 환아들이 물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환아는 물론 보호자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는 명지병원 소아재활센터 여름캠프는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소아재활 여름 캠프는 사회적인 편견과 제약으로 한 여름에도 마음 놓고 수영장을 찾을 수 없는 소아재활 환아들이 의료진과 함께 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캠프이다.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수준의 진료시스템을 자랑하는 명지병원 소아재활센터가 주관하는 여름캠프는 재활의학과 의료진과 재활치료실, 소아재활낮병동, 예술치유센터, 사회사업팀 등이 함께 참여하여 물놀이와 레크레이션, 음악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 체험을 통한 사회적응 훈련의 과정으로, 장애아동과 가족과의 정서적 교류 및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에게는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나아가서는 이들의 다양한 사회 참
삼성서울병원과 인텔코리아가 의료 인공지능(AI)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이를 활용한 의료AI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3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과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체결식을 갖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삼성서울병원과 인텔코리아는 이번 MOU 체결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딥너링(Deep Learning)에 최적화된 컴퓨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질환별 AI예측모델을 확보하는 협력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인텔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Xeon Scalable Processor)를 탑재한AI연구 전용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이를 기반으로 영상데이터,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AI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영상데이터를 활용, 딥러닝 기반 영상복원 및 재구성 알고리즘, 종양 자동검출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의료영상기반 암진단, 치료, 예후예측 모델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이와 동시에 유전체 데이터, 라이프로그, 환경변수 등 다차원 데이터를 활용 당뇨, 고혈압, 심질환 등 만성질환 예측 알고리즘을 고도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변화,저변확대로 백신∙의약품 등 펫 케어 제품이 관심을 얻고 있다. 5일 코스닥 상장사 대한뉴팜(054670)은 반려동물(개,고양이)의 주요 피부병 중 하나인Tinea, Trichophyto및Microsporum등 진균에 의한 피부진균증 예방 및 치료제인 ‘DH풀비신 과립’을 출시했다. 반려동물에게 흔히 나타나는 피부진균증은‘버짐’또는‘링웜’으로 알려져 있다.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보호자 및 동거 동물에게도 쉽게 전염되는 인수공통질환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하지만 반려동물의 경우 효과,부작용,안전성 등이 입증되지 않은 인체용의약품을 혼용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돼 왔다. ‘DH풀비신 과립’의 주요 성분은 반려동물에 최적화된 그리세오풀빈(항균제)으로 피부진균증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안전성 또한 검증 받았다.서울대학교 수의대학에서 진행한'DH풀비신 임상시험∙독성시험’결과 발표에 따르면,반려동물의 피부진균증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품임이 확인된다.또한 지난2월 동물용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그리세오풀빈제로 허가를 취득해 펫팸족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라는 사회적 트렌드 속에 반
향후 3년간 3D 구강진단·치료기기, 초음파영상 AI 분석·진단기기, AI 재활로봇 등과 같은 혁신적인 융복합 의료기기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융복합 의료기기 연구개발 일자리도 향후 5년간 약 2,000여 개가 생겨날 전망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창업에서부터 기술 개발 및 제품 인·허가,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등 의료기기 산업 전주기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각 부처에 분산되어 있는 의료기기 R&D를 범부처 R&D로 통합하여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유망 국산의료기기 시장진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의료기기 산업 육성 전략들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들의 오랜 염원인 「의료기기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간 복지부 의료기기 제도개선 협의체 등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을 둘러싼 제도들이 기업·병원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해 왔다”고 전했다. 그리고, “혁신적 의료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기업 뱅코(대표 하영섭)는 ‘퍼플카드’와 ‘뱅코인’으로 차별화된 암호화폐 거래소 ‘보라빛(www.borabit.com)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퍼플카드’는 NFC를 지원하며 IC칩을 내장한 카드형 하드웨어 콜드월렛으로, 암호화폐를 인증 받은 CC Eal 5+ 및 kCMVP 전용보안칩 SE 안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칩 내에서 서명을 할 수 있는 카드이다. 특히 카드 분실 및 침해 시 복구 시트(Recovery Sheet)를 통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지갑을 복구할 수 있는 높은 안정성과 편리성을 제공한다. 또한 ‘뱅코인’은 암호화폐 거래소 보라빛의 전용 토큰으로, ERC-20을 기반으로 하며 뱅코가 서비스 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보라빛’에서 암호화폐 매매, 거래수수료 할인과 같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신규 코인 상장 투표 및 뱅코인을 통해 ICO에 참여할 수도 있다. 아울러, ‘뱅코인’을 보유하기만 해도 1년에 4차례 암호화폐 거래소 보라빛의 수익금을 배당 받을 수 있다. ‘퍼플카드’와 ‘뱅코인’은 지난달 21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Bit!Forum 2018 서머’에서 처음 소개돼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뱅코의 강대구 부사장 겸
지방·중소병원의 심각한 간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과 보건의료혁신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간호등급제 시행 20년과 지방·중소병원이 겪고 있는 간호인력 문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김관영 원내대표, 주승용, 이혜훈, 김규환, 신용현, 김삼화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를 통하여 의료 취약지역 문제 해결이 지역사회 격차해소를 위해 필요한 내용이라 강조하였고, 김관영 원내대표는 간호인력의 낮은 처우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승용 의원은 축사에서 적정 간호인력 확보가 간호사 인권보호와 환자안전을 위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혜훈 의원은 고민보다 실천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김규환 의원은 복지위를 1순위로 적어냈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하였다. 첫 발제자인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2030년 간호사인력 수급전망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2030년 최대 15만명 이상의 간호사 부족이 예상된다고 발표했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는 4일 제10차 상임이사회 의결을 통해 제약회사 직원에게 예비군 훈련을 대리 참석케 한 박모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에 부의키로 결정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모 회원은 자신의 병원과 거래하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함모 씨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예비군 훈련에 대리참가하게 하였다. 의협은 언론보도에 따른 박모 회원의 신원확인을 거쳐 중앙윤리위원회에 의료윤리 위반 사유를 판단하여 조치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제약회사 직원으로 하여금 예비군 훈련을 대신 받게 한 회원에 대해 의료윤리에 관한 자율정화 차원에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중윤위에 징계심의 부의키로 결정한 것임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