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ESG 대표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0일(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지표로,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상장사 2500여 곳 중 경제적 성과 및 ESG 성과 상위 10%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이래 3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되며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경 부문에서 탄소 중립(Net Zero) 을 위한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생명과학 서비스 분야 내 상위1%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본·분원이 연말을 맞아 환자 쾌유를 기원하는 ‘사랑과 희망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혔다. 전남대병원 대외협력실(실장 주성필 신경외과 교수)은 지난 6일 오후 병원 1동 앞에서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했다. 전남대병원은 입원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지역민들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년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다. 5.5m 크기의 대형 트리는 1동 앞 분수대에 설치했으며 인근 정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산타·사슴 모형 등을 이용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정용연), 전남대치과병원(병원장 조진형),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선종근), 전남대어린이병원(병원장 김영옥)도 각각 병원 1층 로비에 환자와 직원의 건강과 소망성취를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행사를 가졌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지난 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 연구사업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김재민)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70여명의 연구원들이 참석해 지난 1~2년간 추진된 특성화 연구사업단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했다. 전남대병원 특성화 연구사업단은 연구자원을 발굴해 연구 기획역량 및 연구력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미래 기술개발 사업을 유치하고자 지난 2013년 출범했다. 연구사업단은 대형국책사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한 특성화사업단과 신규 연구분야를 발굴하는 차세대 연구역량강화사업단(미래연구발굴사업단) 등 두 가지로 분류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특성화사업단 발표와 차세대 연구역량강화사업단(미래연구발굴사업단) 발표로 진행됐다. 특성화사업단은 ▲의료용 생체소재 및 의료기기 개발 사업단 ▲한국백세인연구단 ▲광기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 사업단 ▲중증 호흡부전 환자 맞춤형 인공 폐 개발 사업단 ▲인공지능 의료기술 개발 특성화 사업단 순으로 성과를 발표했다. 차세대 연구역량강화사업단(미래연구발굴사업단)은 ▲자살행동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사업단 ▲응급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에이징타겟㈜과 후보물질 발굴과 비임상시험을 포함하는 신약개발을 위한 전주기 기술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징타겟㈜은 2021년 설립된 3년차 바이오벤처로서 세포노화 표적에 기반하여 암, 치매 및 동맥경화와 같은 주요 노화질환에 대한 치료제와 더불어 궁극적으로 항노화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혈관노화 표적 기반 신개념 동맥경화 치료제 개발, 다중병인 동시표적 고효능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 비신경세포 노화 표적 기반 신개념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 및 방사선 내성 극복 기반 방사선 항암증강제 개발 등의 파이프라인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약합성팀과 약리평가팀을 운용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신약후보물질 공동발굴 △세포노화 표적에 기반한 암, 치매 및 심혈관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 및 개발 △전문인력 교류 및 연구시설의 활용 △국가 연구과제 협력,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참석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입주기업 ㈜이롭이 '2023 초격차 스타트업(DIPS 1000+) 테크 컨퍼런스' 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중소벤처 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롭 박준석대표이사 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외과 교수가 신산업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개사 중에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롭이 받은 신산업분야 창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성균관대학교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에서 혁신적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기여한 사람을 선정하여 주는 상으로, 박준석 교수는 ‘차세대 최소 침습 수술 보조 협동 로봇 플랫폼’을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핵심기술 혁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롭은 2019년 대구첨복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케이메디허브와 좋은 인연을 만들어 오고 있다. 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대구시 출연 첨복단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약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였으며, ㈜이롭은 재단의 지원에 힘입어‘이중 사분면을 관찰 가능한 복강경지지 수술 보조 협동로봇 개발’과제를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는 12월 8일 공시를 통해 주식담보대출 상환을 위해 소유주식 중 2백만주를 장내매도하였다고 밝혔다. 12월 11일에 잔여 대출금 100억원을 상환하게 되면 주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을 완료하게 되고, 이로써 주식담보대출로 인한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본인의 주식담보대출을 상환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소유주식 일부를 매각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심경을 밝혔다. 다만, 어떤 오해도 불식하기 위하여 모든 악재가 공개된 후에 주식매도를 하였고, 주식매도 후에도 특별관계자 및 우호지분까지 고려하면 경영권 행사에 충분한 지분을 계속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사와의 계약 종료에 대해서는 비록 계약은 종료되었지만 상호간에 계속 관심을 갖고 대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메드트로닉사에서는 당사의 현황과 미국에서의 소송을 계속 모니터하겠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가처분에 대한 항소 결과에 대해서는 그 동안의 변호인단과의 논의를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사는 금일 오전에 온라인 IR을 통해 주주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노아바이오텍(대표이사 박용호)과 ‘내성극복 플랫폼 기반 항생물질’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항생제 신약 개발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노아바이오텍은 세균의 생존 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항생제에 독창적 물질을 결합해 항생제가 표적 세균 내부로 잘 전달되도록 하여 세균 내 항생제 농도를 높이는 기술인 ‘항생물질 효력 증대 및 내성 극복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이 성공하면 내성으로 사용이 어려웠던 항생제의 기존 효력 회복을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고 그만큼 개발 기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개발되는 항생제 신약은 글로벌 제약사 및 FDA와 같은 규제기관에서도 상당히 매력적인 신약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2월 11일 「글로벌보건안보(Global Health Security, 이하 GHS) 조정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2014년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이하 GHSA) 출범 이후 두 차례 GHSA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GHSA 선도국가’로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경험하며, 한국의 위기 대비·대응 체계는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었고, 여러 국가의 협력 요청을 받아왔다. 'GHS 조정사무소'는 이러한 신뢰와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지지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두 차례의 설치 공식 선언 후 지금에 이르러 개소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개소식은 질병관리청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손명세 글로벌 전략 자문위원장 현장축사와 미국 보건부 차관·태국 보건부 장관의 영상축사로 이어진다. 이후, 글로벌 보건안보 홍보 세션을 열어 국내외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글로벌 보건안보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첫 번째 순서인 ▲신종감염병 대비‧대응 중장기계획 및 GHS 조정사무소 운영계획 발표(정유진 국제협력담당관)에 이어서 ▲GHSA
이태욱 씨 별세·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이사 부친상=12월 8일. 경기 수원요양병원장례식장 2호, 발인 11일 오전 7시. (031-640-9797) 장지 미정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2월 8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1차년도(2022) 결과발표회'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2022년 통계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하여 우리 국민의 건강과 영양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만성질환 성인(19세 이상)의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1년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비만 유병률은 ’22년 남자 47.7%, 여자 25.7%로 ’21년 대비 남자는 1.4%p 증가하였고, 남자 30~50대 절반이 비만이었다. 여자는 전년 대비 1.2%p 감소하였으나, 20대에서는 증가(15.9%→18.2%, ↑2.3%p)하였다. 고혈압 유병률은 ’22년 남자 26.9%, 여자 17.0%로 ’21년 대비 남자는 1.7%p 증가하였고, 특히 남자 50대(35.8%→41.6%, ↑5.8%p)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여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당뇨병 유병률은 ’22년 남자 11.2%, 여자 6.9%이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2년 남자 20.9%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쇼핑몰 이용객이 증가하는 연말을 맞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식약처는 쇼핑몰에 위치한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향상을 위하여 영업자 준수사항, 주방·객석 위생관리 방법 등에 대해 기술 지원하고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세계프라퍼티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손 씻기,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와 레저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와의 업무협약으로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이 확대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은 음식점 위생등급 활성화를 위해 식약처와 업계가 하는 첫 번째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식중독 등으로부터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여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 이후 스타필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화이자사(社) 글로벌 선진시장 코미나티/mRNA 전략 총괄부사장 에일린 투젤(Aylin Tuzel), 한국화이자 오동욱 대표이사 등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면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원활한 공급,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공급계획, ▲미래 팬데믹 대응 중장기적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화이자사(社)는 ’23~’24절기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상황을 공유하고 접종률 제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화이자사의 백신 등 의약품 개발 및 공급계획, 주요 선진국의 백신수급 및 접종동향 등에 대하여 면담을 하였다.
홍릉강소특구 사업단(단장 임환)은 지난 6일(수) 오후 2시, 서울바이오허브(서울 동대문구)에서 ‘제약·바이오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기술수요기업 대표자 및 실무자 40여 명, 홍릉강소특구 내외 관계자 30여 명, 기술발표 연구자 6명, 투자사 관계자 10여 명 등 이 참석한 가운데 홍릉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인 KIST, 경희대, 고려대에서 연구 개발된 제약·바이오 분야 기술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할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3개 기관에서 6건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표하고, 연구자와 수요기업의 상담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설명회에서는 홍릉강소특구를 중심으로 KIST 기술사업화실, 경희대 산학협력단 및 경희대 의무산학협력단, 고려대 산학협력단 및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등이 협력해 ▲ 6개의 제약·바이오 관련 기술 발표, ▲ 수요기업-연구자 간 1:1 기술 상담, ▲ 사업화를 대비한 AC/VC와 투자 유치 상담 등도 함께 진행되었다. 소개된 기술은 ▲ 뇌암세포 표적용 펩타이드로 표면 개질된 약물 전달용 나노입자(경희대 김도경 교수), ▲ 택란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경희대 정혁상 교수), ▲ β-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주)솔타메디칼코리아(대표이사 한상진)가 지구촌 어린이 지원 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전쟁과 재난으로 위기에 놓인 어린이들의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사업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상진 솔타메디칼코리아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미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올 한 해 전쟁과 재난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이 유례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 위기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신 솔타메디칼코리아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이지은 교수 연구팀이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2023년 미국심장학회 학술대회(AHA Scientific Sessions 2023)’에서 ‘폴 더들리 화이트 국제 학자상(Paul Dudley White International Scholar Award)’을 수상했다. 미국심장학회는 전 세계 심장학 분야를 선도하는 최고 권위 학회로, ‘폴 더들리 화이트 국제 학자상’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석좌교수이자 미국심장학회 창립자인 심장학의 대가 ‘Dr. Paul Dudley White’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미국심장학회 주관 학회에서 발표된 최우수 연제에 수여된다. 연구팀은 ‘심부전 환자의 폐울혈 상태 반영 음성 특징 탐색 : 인공지능 음성 분석 파일럿 연구(Voice as a Biomarker to Detect Acute Decompensated Heart Failure: Pilot Study for the Analysis of Voice Using Deep Learning Models)’라는 주제의 구연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급성 심부전은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저하되어 전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