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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제1차 보건환경위원회 개최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보건환경위원회(담당부회장 김병진, 위원장 김선자)는 8일 2015년도 제1차 보건환경위원회를 갖고 물 아껴 쓰기 캠페인 등 2015년도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조찬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속에 약사와 약국 이미지가 올바로 자리잡는데에는 약국의 사회공헌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하고, “보건환경위원회에서 폐의약품 수거사업이나 물 아껴 쓰기 캠페인 등 국민을 위하고 우리나라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들이 올 한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진 담당부회장은 “올해 큰 사업들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도 보건환경위원회 사업실적 검토, 가정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 약국과 함께하는 물 아껴쓰기 캠페인(가칭), 2015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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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증상 새로운 원인 지표,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 증가...새 치료제 개발 단초 되나 조현병의 원인 규명에 한 걸음 다가선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를 뇌영상 촬영을 통해 최초로 밝혀냈다. 이 별아교세포들이 조현병의 병리생리에 관여하며, 특히 전측대상피질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화가 큰 환자일수록 조현병 증상이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반응성 별아교세포가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시각화하고, 이 세포들이 조현병의 양성 증상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조현병 연구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통해 측정한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와 조현병 환자에서 환청, 망상 등 양성 증상 심각도와의 연관성을 밝혀낸 연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과거에 정신분열병으로도 불렸던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및 행동과 같은 증상을 특징으로 하며, 사회적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중증 정신질환이다. ‘별아교세포’는 뇌세포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요 신경교세포로, 신경세포를 지지하고 노폐물 제거 및 식세포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 세포들은 뇌의 글루타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