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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화순전남대병원 “군내 곳곳 절경 보며 심신힐링을”

화순사진작가들 작품전 4주간 개최 적벽·세량지·운주사 등 비경 `눈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에서 화순군내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열려 환자·보호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주간 병원내 2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지부장 김종호) 24명의 회원들 작품 39점이 선보였다. 당초 2주일간 개최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전시기간이 2주일 더 연장됐다.


  화순적벽, 세량지, 운주사, 만연사, 영벽정, 환산정 등의 사계절 비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위암 치료를 위해 입원중인 김모(57)씨는 "화순의 절경들이 이처럼 많은 줄 미처 몰랐다. 바라만봐도 힐링이 되는 곳들이다”며 “얼른 건강을 회복해, 아름다운 풍광을 직접 만끽하고 싶다”며 치유 소망을 밝혔다.
 
  김종호 지부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신치유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기간을 연장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아 기쁘다”며 “ ‘남도 힐링 1번지’인 화순의 멋진 비경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도 돼 더욱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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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교수팀,CDI 전파 차단에 ‘증상 위주 격리’ 권고 비효과성 확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교수,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김민형 교수 연구팀이 연구를 통해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의 ‘증상 위주 격리’ 권고 기준의 비효과성을 밝히고 대안을 제시했다.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 이하 CDI)은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장내 미생물 균형에 변화가 생김에 따라 발생하는 병이다. 장내 유익균이 죽고 나쁜 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디피실)이 증식하면 극심한 설사와 장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항생제 내성과 관련해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는 균종 중 하나로 C.디피실을 꼽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COVID-19) 유행, CRE 등 격리가 필요한 질환의 증가에 따라 많은 의료기관에서 격리실의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현재 CDI 관리 기준에 따른 유증상 환자의 격리가 감염 전파 차단에 실제로 효과적인지 살피고자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실시간 위치 추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