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뇌전증센터,말레이시아 의사가 '리서치 펠로우'로 근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는 지난 10월 1일부터 말레이시아 출신의 신경과 의사 쿠칭성씨가 리서치 펠로우로 1년 간 해운대백병원 뇌전증센터에서 파견 근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본 병원 뇌전증센터에서 1년간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고 뇌전증에 대한 최신지견을 습득하며, 최신 뇌파검사 장비를 이용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할 예정이다.


쿠칭성씨는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의 명문 대학병원인 케방산 말레이시아 의료원(Kebansaan Malaysia Medical Centre)에서 근무하였고, 올해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KEC)에서 우수포스터구연상(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쿠칭성씨는 "이번 펠로우쉽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지역의 환자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뇌전증 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해운대백병원 의료진들의 친절함에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교육을 마친 후에도 그들과 계속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뇌전증센터는 개원과 동시에 특성화 센터로 설립되면서 부산∙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뇌전증 전문 진료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고, 해운대백병원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1년 간 해외 출신 펠로우의 교육을 담당하게 되어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