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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첨단의료복합단지 미래의료산업 원스톱 지원사업’추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은 합성신약 및 영상기반 융합진단 치료기기 제품의 전주기 연계 지원 및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협업을 통한 다부처「첨단의료복합단지 미래의료산업 원스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대구첨복재단 인프라(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의약생산센터)의 탄력적 연계를 바탕으로 산・학・연・병 등의 의료연구개발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개 이상의 센터 간 공동연구를 통해 전주기 원스톱 연구개발지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 신규지원 총사업비는 약 27억원이며, 1개 과제당 연간 최대 9억원 내외로 지원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3년이며 의료연구와 관련된 산・학・연・병은 참여가 가능하다. 의약품 분야의 중점 지원분야는 ‘4대 중증질환인 뇌혈관, 염증·대사성 질환, 신경계, 종양 등 의약품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최적화 및 생산·분석공정 개발’분야 이며, 의료기기 분야의 중점 지원분야는 ‘심뇌혈관·암·노인성 질환 대상 융복합 진단 및 치료기기 제품화’분야이다.


 이영호 이사장은 본 사업을 통해 “산・학・연・병 등의 의료연구개발기관과 대구첨복재단의 공동연구개발 활성화 및 의료제품의 사업화 촉진을 기대한다”며 “의료연구개발기관이 연구성과의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대구첨복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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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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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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