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의 중심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으며, 확진자들의 동선에 전포 카페거리와 서면의 많은 상점이 포함됨에 따라 서면 일원에 대한 수시 방역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기간제근로자 8명을 긴급 채용했으며, 새마을단체와 자율방역단 등 민간단체의 협력을 적극 구했다.
서은숙 구청장은 "각 사업체에서도 자체 소독·방역을 강화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라며, 일반 시민들도 국민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진구 새마을단체는 2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 결의를 하고 지역 내 다중밀집지역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