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최영균)은 지난 6월 19일 기존에 운영 중이던 로봇수술장비 '다빈치S'를 최신형 'Xi'모델로 교체하고, 25일에는 새 장비를 이용한 첫 수술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에 기능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최신 로봇수술장비 교체와 더불어 지역 최초로 다빈치 Xi와 연동되는 ‘테이블 모션 테크놀로지(Integrated Table Motion, ITM)'과 심나우(SimNow)를 함께 도입하였다.
먼저 인공지능 자동수술 테이블 ‘테이블 모션 테크놀로지'는 로봇수술 중 환자에게 미칠 수 있는 수술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기존 로봇수술 시간과 그 합병증을 상당히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뮬레이터인 심나우의 도입으로 모든 수술 스텝들이 표준화된 환경에서 더 효율적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자체적인 로봇 수술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로봇수술센터장 박상현 교수(비뇨의학과)는 "기존의 단점을 극복한 최신 로봇수술기기와 이와 연동되는 최첨단 의료기기들을 함께 지역 최초로 도입하여 환자분들에게 보다 앞선 수술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며 "다양한 분야의 질환에 대한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을 시행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